사실 뭐 당장 내일 내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몇 달, 1년 후의 미래를 벌써 걱정하면서 전전긍긍 하고 스스로를 갉아먹는 건 안 좋다는 거 나도 알거든?
미래는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할 텐데..
근데도 나는 계속 걱정을 해. 그 걱정이 너무 심해서 울 떄도 많고 울컥하거나..
그렇다 해서 내가 아무것도 안 하고 띵가띵가 논 것도 아닌데 그냥 내가 제일 못났고 나 빼고 다들 행복하고 잘 사는 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
| 이 글은 4년 전 (2021/7/07)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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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당장 내일 내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몇 달, 1년 후의 미래를 벌써 걱정하면서 전전긍긍 하고 스스로를 갉아먹는 건 안 좋다는 거 나도 알거든? 미래는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할 텐데.. 근데도 나는 계속 걱정을 해. 그 걱정이 너무 심해서 울 떄도 많고 울컥하거나.. 그렇다 해서 내가 아무것도 안 하고 띵가띵가 논 것도 아닌데 그냥 내가 제일 못났고 나 빼고 다들 행복하고 잘 사는 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