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나는 아이돌 연습생도 아니고 지망생이야 나이도 좀 있어 지망하게 된 건 얼마 안됐고 모아둔 돈으로 학원 다니면서 오디션 보고 있어 실력이나 외모 같은 건 고민거리가 아니야 돈이 문제야.. 형편 상 매달 나가는 학원비도 만만치 않고(알아보니까 학원비 자체는 적정한 가격인데 내 형편엔 많이 큰 돈이야) 부담이 돼 .. 처음엔 내가 어머니 몰래 혼자 모아둔 돈으로 다녔는데 돈이 부담스러워서 결국엔 어머니께 말씀드리게 됐어 근데 어머니께 죄송하고 너무 너무 죄책감이 들어 .. 어머니랑 둘이 사는데 우리 어머니께서 되게 힘들게 사셨거든 그래서 내가 지금 이러는 게 너무 내 욕심인가 고민이 돼 .. 엄마 노후자금도 제대로 모아둔 상태가 아니라서 .. 사실 이 부분 때문에 너무 속상해 나도 엄마 맛있는 거 드시게 하고 좋은 옷 좋은 가방 다 해드리고 싶은데 .. 그런데 포기하기엔 실력이 느는 게 보이고 원장선생님께서도 처음엔 실력 때문에 아이돌 말고 배우 준비해 보는 게 어떠냐고 하셨다가 내가 엄청 연습하고 나서 보여드리니까 넌 되겠다고 하셨었어 그거 말고도 내가 매일 연습 나가다가 요새 결제날 다가오니까 미치겠어서 며칠 안나가고 고민했었는데 왜 연습 안나오냐고 하시면서 연습시간이 안맞아서 그런 것 같으면 새벽에 혼자서도 연습할 수 있게 해줄테니까 연습만 하라고 하시고 .. 원장님께서도 신경써 주시는 게 느껴지고 하니까 더 아쉬워 .. 당장 내가 연습생이 되고 아이돌이 되는 건 아니겠지만 조금만 돈이 더 있어서 버틴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들어 그냥 내 착각인걸까..? 아니면 그냥 차라리 편입을 준비해서 관련된 쪽으로 대학을 다니는 게 더 현실성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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