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고지낸지는 4개월 좀 넘어가 결혼준비까지 하다가 헤어졌거든... 처음엔 헤어지고 나서 많이 힘들어하길래 걱정되는 마음으로 연락하고 지내고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에 연락 하면서 둘이 한번 술마시고 한번은 한강가고 그랬었어 그러면서 지금은 서로 실시간으로 뭐하고 있는지 다 알정도로 대화흐름이 끊이질 않구 있어 개그코드도 잘맞고 뭔가 통하는게 몇몇 있는거같아 대화하면 재밌어 주제가 나오면 구 주제에 대해서 서로 계속 이야기 하구 그러고 있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내가 호감이 가기 시작하는거야... 막 한마디 한마디에 설레구.... 요즘은 전애인얘기를 안하길래 다 잊었나 생각했는데 오늘 갑자기 전애인 프사가 자주 바뀐다며 잘 웃고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라는거야 그런얘기하는데 내가 괜히 ... 그렇더라고 물론 카톡으로 티는 내진 않았는데 나 이오빠랑 잘 될 수 있을까??? 아니면 정말 친한 오빠 여동생으로 지금처럼 친하게만 지내야 할까??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