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친한 친구들과의 관계가 뭔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해? 

이게 맞나 싶음 정이 남아있나싶어

[익인1]

거리둬 나는

[글쓴이]

나도 그럴까 .. 근데 너무 가깝게 지내왔던 친구 두명이긴 해 근데 진짜 잘 모르겠어ㅠㅋㅋㅋㅋ

[익인1]

웅 거리 둬 계속 이 상태로 지내면 더 스트레스 받을걸?원래 친한친구여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법

[글쓴이]

적당한 거리는 두긴 하는데ㅠ 이젠 여기서 더 거리를 두는 게 어떤건지도 모르겠고 만약 거리 뒀을 때 걔네가 백퍼 뭐 서운한 거 있냐고 물어볼 게 뻔해ㅠㅠㅠ 그게 무서워 두렵다고 해야되나

[익인1]

그럼 그때 말하면 되지 너가 서운한걸 얘기해야 걔네가 알지않을까 얘기안하고 피하면서 스트레스받는건 너밖에 없어

[글쓴이]

1에게
이게 얘기를 몇번 해봤는데 그냥 안 맞는 거 같아
솔직히 안 맞는다고 걍 얘기하고 손절치고 싶은 것 같기도 해ㅠㅠㅠ 걍 그럼 내가 하고싶은대로 일단 좀 피해야겠당...

[익인1]

글쓴이에게
웅 연락빈도 만나는 횟수 줄여봐 손절하면 나중에 너가 후회 할 순간이 있으니까..

[글쓴이]

1에게
고마워ㅠㅠㅠㅠㅠㅜ 인간관계가 뭐라고 이렇게 힘들깡..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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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진짜 개어렵다 나도 뭔가 하려는 마음은 없는데
거리를 두는 것조차 뭐라고 물어볼 거 같아서 싫어ㅠ..

[익인3]

연락은 하되 바쁘다면서 잘 안 만나 일년에 세네번 만나나…

[글쓴이]

많이 친하고 자주 만났던 사이면 익이니한테 서운하다고 말하거나 왜 안 만나는지 물어보지는 않았어?

[익인3]

내가 고등학교때부터 이것저것 많이 했던 애라 친구들도 별말없이 넘어갔어…ㅋㅋㅋ 대신 바쁜 이유는 말해줬지!! 바쁜데 친구들이 뭘 어떡하겠어
결이 다른 친구라는 생각은 했는데 오랜 친구여서 아예 연 끊으려는 생각은 안 했고 한발짝두발짝 떨어져서 지내려고 했지 만나면 잘해주고

[글쓴이]

ㅠㅠㅠㅠ헉 나랑 똑같아 나도 고등학교 친구들이거든 ..... 새해 크리스마스 꼭 같이 보내왔던 친구들이라 난 백퍼 뭔가 물어봄 당할 거 같은데 좀 두렵가 ..

[익인4]

와 지금 내가 이상태로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오래된친구라 손절은 어렵고 계속 연락피하고 줄이는데 친구가 눈치챘는지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는데 큰 불만보다는 세세하게 안맞는거랑 그냥 성향자체가 달라서 참고 넘기는 상황이 많았어서 그거에 대한 문제땜에 불편한상황이라 이도저도 아닌느낌??

[글쓴이]

와 나랑 너무 똑같앜ㅋㅋㅌㅋㅋㅋㅋㅋㅋ와 나도 딱 그래 진짜..
성향 자체가 ㄹㅇ 다르고 난 좀 소심하고 말 못하는 스타일이고 상대방은 나랑 반대라서....
ㅠㅠㅠ 어떻게 할거야?
난 지금까지 꽤 몇 번 말해왔는데 계속 말하는 것도 걔네도 질릴거고 뭐 어차피 크게 말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없고..

[익인4]

그냥 연락오면 답은 하는데 자주 안만나고 그냥 그냥저냥하게 지내려고! 그리고 아무리 말해봤자 성향자체가 달라서 이해도 못하고 맞출수도 없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