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인포에 ㄱㄱ 프로그램 캡한거 봤거든 내가 외동이였다면 나중에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나 혼자 남아있었을거라고 생각하니깐 너무 슬프더라.. 나 이제 고아네.. 이부분에서 정말 크게 느꼈어 사촌은 있다해도 더 이상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 되는 사람이 없어졌다는게 너무 느껴져서ㅠㅠ 엄마가 어릴 때 나랑 혈육 싸울 때마다 항상 나중에 엄마 아빠 죽으면 너네 둘 밖에 없을텐데 잘 지내야지 그때도 이렇게 싸울거냐고 말 했었거든 그 말이 저 글 보니깐 갑자기 생각났어 둘이 있어도 정말 힘들거 같은데 혼자는 얼마나 더 힘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