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독서실 1인실 방인데 뭔가 쪽지에서 경고준 거 나 같아 ㅋㅋ...

에어컨 추우면 져지 입으려고 져지 갖다 의자에 걸어놨는데 나도 모르는 새에 떨어졌나봐 그러면서 지퍼가 벽에 부딪히면서 소리가 난 것 같은데 나는 몰랐거든 근데 화장실 가면서 보니까 우리방 문에 벽쿵쿵 거리지 말라고 돼 있어 ㅜ 근데 나 진심 맨날 오는데 벽 쿵쿵 거리는 거 거슬린 적 단 한 번도 없는데 누가 미쳤다고 벽을 일부러 쿵쿵대겠어 솔직히 지속적으로 그러는 거 아니면 본인 집중력 탓 아닌가 진짜 아 저런 거 신경 쓰이게 웬만한 빌런 아니면 붙이지 말지 왜 저래

[익인1]

쓰니 말고 다른사람 아니얌 ??

[글쓴이]

나 맨날 오는데 쿵쿵 거리는 소리 거슬렸으면 나도 눈치 챘겠지...? 근데 진짜 진심으로 우리방에 쿵쿵 거리는 사람 없어서 저런 쪽지 보면 나인가 생각하게 되는 거지 ㅠㅠ 가끔 가다가 누가 나갈 때 좁아서 벽 짚는 소리 나는 거나 지우개 지우는 쿵쿵 소리...? 정도? 벽이 붙어있다 보니까

[익인2]

아니 한 두번 가지고는 왜 그래 ? 본인이 집중 못하는거라고는 생각 못하나.... 그런 사람은 그냥 집에서 공부했으면 좋겠음

[익인3]

다른사람이거나 그냥 세상이 너무 짜증나서 죽겠고 뉴구하나만 걸려라 하고 살고있다가 한소리하고 싶어서 그런거같은데 그거 가지고 뭐라할 정도면 집에서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