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취준,진로 이런 이유로 이별하는 거 정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아니면 이별하고 싶어서 가져온 핑계라고 생각해?

[둥이1]

음 진짜 있던데.. 전남친이 그랬음

[둥이1]

이제 박사과정 밟을거라고 더 바빠질거라고 해서 ㅋㅋㅋㅋ 박사님 하세요~ 하고 헤어짐

[둥이2]

타이밍이 안맞았다고 봄 ㅠ

[둥이4]

응..ㅎ 타이밍이더라고..ㅎㅎ

[둥이5]

저런 이유가 100%는 아니라 생각함 ㅠㅠ 헤어지는데 약간의 일조를 했다 정도? 근데 난 저 이유가 상대방도 제일 깔끔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 이유를 말하고 헤어졌었음

[글쓴둥이]

근데 적어도 상황이 아니었으면 저렇게 바로 관계 끊진 않았을 거라는 거지?

[둥이5]

놉 난 이미 똑같은 문제로 여러번 이야기를 했고 걔가 나한테 너무 잘못해서 내가 화냈는데 되려 지가 화내는 모습에 아 이건 었다 싶었던 상황이라서.. 4년동안 같은 문제로 계속 안맞았고 배려심도 안보이니까 이어나갈 이유가 없다 + 취준,진로로 맘고생 하고 있기도 했음 -> 헤어져야겠다 -> 말할때 진로에.대한 부분에 부담감을 느껴서 관계를 지속하게 되면 난 연애에도 집중을 못하고 취준에도 집중을 못할 것 같다. 미안하다
헤어진 이유에 말 안통하는게 90 상황이 10? 이었던 거 같아 나는!

[둥이5]

왜냐면 헤어지자 마음 먹기 전에도 취준 때문에 힘들었었는데 그땐 오히랴 의지했지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없었거든..

[둥이6]

있다고 봐 연애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인데 마음에 여유가 사라지면 못할만도하지

[둥이7]

취준+장거리 겹쳐서 헤어진 사람 나야 나

[둥이7]

연애도 미래가 보여야 하는 거지 미래가 안 보이는데 무슨 연애니… 아휴 나 돌볼 시간과 힘도 없다

[둥이9]

취준하는 상대방한테 미래가 안보이고 여유가 없다고 차였는데.. 보니까 너무 슬프다

[둥이8]

나 .. 취준때문에 여유가없어서 찼는데 많이 좋아했어서 그런지 힘들어 ..

[둥이10]

있어 진짜로

[둥이10]

그리고 다른 이유 없이 진짜 취준, 진로 때문이면 해결되고 나서 다시 재회하는 경우도 많아

[글쓴둥이]

그런 문제들 때문에 마음이 식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