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홈쇼핑에서 속옷보고 나한테 사달라길래 사줬고 애인한테 엄마 홈쇼핑보길래 사줬다~ 이러니까 뭐사줬냐 묻길래 그냥 엄미한테 필요한거~ 사줬어~ 이렇게 넘겼거든?? 근데 계속 뭐사줬냐고 물어봐..... 말을 안하면 안하는 이유가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전혀없어... 그래서 너무답답해 ㅜㅜㅜㅜㅜ 나는 말을 안하면 뭔가 이유가있구나 말할준비가 필요하구나 이런식으로 생각하는데 애인은 그런거없어 개인사정이든 뭐든 그냥 자기가 다 알아야해....ㅜㅜ 이 부분이 진짜 너무너무 맘에 안들고 이거땜에 몇번 싸우기도 했는데 못알아네.... 내가 왜 엄마속옷산얘기까지 해야하는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