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가 온거같고 헤어질까하는 생각이 든다. 1.만나는횟수를 줄이고 생각해본다. 2.권태기가 온거같다고 대놓고 말하고 시간을 가지던가 만나는횟수를 줄인다. 3.그냥 헤어진다. 중에 고민이야. 왜일까 고민해봤어. 요새 마음이 뜬거같은게.. 왜그럴까 생각해봤는데, 1.솔직히 오빠가 나 만난다고 꾸미지도 않고 (연애초반땐 괜찮았어.그래 꾸미지 않으면 뭐어때?->점점 아저씨같아보여거기다 나이차이도 꽤 있는편) 그래도 향수도 뿌리고 비비도 바를려고 노력함. 초반엔.. 근데 요샌 걍 만나는거같아. 2.연애초반에 너무고생했어.둘만의시간도 못가지고 맨날 예를들어 이번주다.이번주 토요일엔 오빠 회사동료인 A라는 형과 나랑 애인이랑 같이 3명이서 술자리를 갖는다.그리고 애인집가서 자기. 일요일엔 오빠 회사 동료인 B라는 형과 나랑 애인이랑 같이 3명이서 술자리를 갖는다. 그리고 애인집가서 자기. 이런식이였다고 할까. 너무 지쳤어.이사람은 연애가 뭐라고 생각할까.둘만 보내지않는게 나랑 노는게 재미없구나.라면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끝끝내 내 시간도 없는데 이런식으로 연애하면서 보내는게 너무 지치더라.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다가 오빠가 다시 붙잡았어. 그이후론 노력하더라 요새는 다른사람들 잘 안끌어들이려하더라. 그러다 최근에 갑자기 둘만잇다가 또 어떤형 불러서 같이 밥먹자 그러길래 내가 울었다.너무싫어서... 그런일이 있으니까 이 오빠가 나랑 있으면 재미없다고 느껴지는건가 하는생각이 듬. 거기다가 자기멋대로 성향이 강했음. Ex) 그날 애인이랑 꽁냥거리다가 애인이 이상하게 오늘따라ㅇㅇ이 맛잇는거 먹이고 괴롭히고싶넹.이렇게 해놓고 나한테 한마디 말도없이 저녁에 퇴근하자마자 회사형들 두명이랑 나랑 오빠랑 4명이서 갑자기 술자리 만들어버림. 그래서 나이차이잇는연상이기도하고. 휘둘리는거같다고 오빠마음대로라고 서운하다고 울기도하고 티냇음. 요새라해야되나 이일있고나서부턴 점차 둘만 보는중. 3.사귀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오빠한텐 무슨생각일지 모르겠는데 사귄지 일주일만에 애인 부모님 뵈러감. 이유는 애인부모님이 궁금해하셔서?거절하기도 그래. 이번엔 석달지났는데 오늘 묻더라. 애인부모님이 나 잘지내는지 궁금해하시더라. 본가갈건데 같이가자고 그러더라. 그런것도 잇고 사귄지 일주일만에 자기 회사외의 사람들에게 연애를 공개함. (회사에선 같은회사라 지금은 그만둿지만 비밀연애했음.3~4명만 아는) 4.맨날 오빠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질림. 딱히 뭐 하는건 없음. 맨날 하는말이 코로나끝나면 ㅇㅇ이 데리고 자주놀러다녀야지~난 사람많은곳은 싫어.내가 코로나걸리면 회사사람들도 일 못나오니까..라고함=>책임감때문인건 앎. 근데 이게 맨날 집구석만 있으니까 내가 그냥 신경쓸 사람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듦. 암튼 오빠네 자취방에서 자고 뭐시켜먹고 티비보고 오빠동네 음식점가고 질림. 5.오빠랑 현실적으로 안어울림. 7살차이인것도 있고,오빠부모님이 재혼하셔서 부모님이 2분이신데 이런얘기함. 자기는 부모님이 2분이셔서,결혼식을 안하고싶다. (남들시선도 그렇고,좀 모양새가 그러니가) 난 이게 자존감이 낮아서 내가 부끄러워서 그런건가하는생각이듦. 그리고 오빠는 35살쯤엔 결혼하고싶다는데, 난 아무생각없음.ㅜㅜ 그리고 난 고양이 키움.오빠가 얘들을 감당할수잇을지 모르겟음. 걍 이유는 생각하면 다양한데, 화내고 욕하면서 싸운적은 없다. 근데 내가 말을 하면 고치려고 노력해.. 어떤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