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한지 거의 5년 다 돼가는 나보다 2살 많은 언니가 있는데 이번 연도에 내가 공부하느라 바빠서 연락이 한 6개월 정도 뜸했었거든 그러다가 내가 저번 주부터 다시 카톡해서 연락하기 시작했는데 예전이랑 다르게 연락 텀도 되게 길어졌고 그냥 말투에서부터 뭔가 관심 없어 보이는 그런 느낌도 많이 느껴졌고 오늘 내가 카톡 보낸 것도 방금 보니까 그냥 읽고 씹었더라 ㅎ 뭔가 좀 충격적이고 심장이 쿵? 하는 느낌이긴 한데 신경 써봤자 좋을 건 없겠지? 지나가는 대로 언젠간 연락 끊길 건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신경 안 쓰는 게 답이지? 유리멘탈이라 좀 와장창이긴 한데 뭐 어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