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물에 들어오면 찝찝하고 애초에 사람 많은 곳에 데려오는 게 민폐다 vs 사유지도 아닌데다 산이 애초에 자연이고 들짐승들도 다니는데 문제있나? 당연히 1의견도 이해되고 더러운 이유 아니더라도 무서워서 어떤 강아지일지 모르니까 싫은 것도 이해해!! 서로 의견차이니까 싸울 일은 아닌 것 같아 익드라 ㅎㅎ 근데 강아지 물 속에서 배변 안 해ㅜㅜ 알레르기 있더라도 흐르는 물이라 알레르기 반응도 말 안 돼,, 수영시킬 생각이었으면 애견동반 되는 수영장엘 갔을 거야 오늘 부모님이랑 드라이브하다가 사람 없는 계곡에 내려서 강아지 목줄한 채로 안고 발 담구고 있다가 머머놈아! 라는 쌍욕 듣고 쫓겨나서 이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 싶어서 쓴 글이야 강아지는 비숑이야 중소형견! 심지어 나한테 욕한 게 아니라 아빠한테 욕 한 거라 너무 기분 나쁘고 속상했어ㅜㅜ 한편으론 대중교통, 자연 모두 반려동물이랑 누리는 외국이 부럽기도 하고 나도 차라리 세금 내고 누리고 싶단 마음이야 ㅎㅎ 여튼 불쾌하고 싫은 사람들한테 애견인들 생각 강요할 생각은 없어 다들 의견 적어줘서 고마워! 여러 의견들 보고 더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우리 애기 사진 보고 귀여워해주고 또 나 공감해주고 대신 화내준 익인이들도 넘 고마와,, 속상한 마음이 정말 많이 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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