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하는 사람은 뭐라도 덕질해야하는 운명인 건가?

그 어떤 취미로도 대체가 안 되는데

[익인1]

나는 그럼ㅋㅋㅋㅋㅋㅋ 쉴 틈없이 덕질 중…

[글쓴이]

덕질은 해야 하는데 덕질할 대상이 없어 큰일

[익인1]

진짜? 나는 늘면 늘었지 줄진 않아,,, 일단 n년 째 좋아하는 내 아이돌 본진이 있고 드라마나 영화 보면 배우 요즘은 올림픽하니까 운동 선수 팝송에 빠지면 해외 가수… 덕질 안하고 사는 방법을 잊어버렸어..

[글쓴이]

사실 얼마전에 탈케했는데 솔직히 덕질 스트레스 엄청 받는 거 알고 있으니까 다른 사람 입덕부정기 세게 겪고있어 입덕해서 또 받게 될 스트레스가 두려워 근데 또 안 하니까 심심...

[익인1]

뭔지 알아 나도 예전에 너무 힘들었어서 덕질하더라도 라이트하게만 좋아해야지 생각했었는데 절대 안 되더라… 누구보다 진심인 사람이고 누구보다 마음고생 하는 사람…
차라리 현생이 진짜 너무 바빠서 뭐 볼 수도 없는 틈이면 그나마 버티는데 그게 아니면 계속 덕질 대상을 찾게 되더라고ㅋㅋㅋㅋㅋ

[익인2]

백퍼센트는 아니지만 나나 내 주변 보면 다들 그렇더라

[익인3]

덕질의 대상은 바뀌어도 쉰적은 없다ㅋㅋㅋㅋㅋ

[익인4]

나도ㅋㅋㅋㅋ 전생이 있다면 뭐였길래 이토록 환장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