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 커플인데 결혼 가치관 다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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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랑하는 사람이랑 얼른 가정 꾸리고 싶거든 

외로움 많이 타서 항상 내옆에 내편이 있었으면 젛겠고 

독거노인으로 살 자신도 없고 

근데 애인은 비혼주의자고 생각이 바뀔 수도 있긴한데 잘 모르겠다고 하는 거 보면 결혼 생각은 진짜 업ㅎ능 거 같고 ..  

그래도 날 너무 사랑해서 가끔은 나랑 결혼하는 건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비혼으로 부모님이랑 사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 

난 결혼이 하고 싶은 사람이라 그런 지 그 말을 듣고 벽에 부딪힌 느낌인데ㅠㅠ 아직 어리니까 별 생각 앖이 잘 만나야겠지..? 난 28~30 사이에 하고 싶고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은 거 같지는 않은데...;_; 

비혼 소리 들을 때 마다 속상하고 미래를 그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애인은 내맘이 어떤지 모르능 거 같다..

[둥이1]

남자가 비혼생각 명확하면 시간 낭비 하지 말고 헤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아

[글쓴둥이]

나이가 애매해서.. 근데 나도 곧 26이면 어린 나이는 아닌데 올 해 동안 생각을 많이 해봐야겠당.. 남친은 애매하게 말 해 결혼 가치관 다르다고 안좋은 생각 하는 건 아니냐거 하면서.. 아직 어리고 언제 또 생각이 바뀔지 모르능 거라고 ㅎ

[둥이2]

그냥 너 결혼준비(저축 같은)할거 개인적으로 하면서 연애만 한다고 생각해!

[글쓴둥이]

미래를 못 그린다고 생각하니까 의미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당장 사랑하니까 만나는데 씁쓸하당 ㅠㅠ 적어도 결혼할 사람 만나려면 지금 부터 많이 만나봐야하나 싶고 고민이 많다..🙄

[둥이2]

아직 젊고 사랑하니까 현재를 즐기고 더 사귀다보면 결론이날거야!
지금은 사랑하는데 결혼하고싶다고 억지로 헤어질수도 없구 ㅋㅋ
그냥 너 나름의 준비는 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