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짜증나 언니 밥 차려주겠다고 일찍 일어났는데

또 할머니가 차려놨어  

어제 하루종일 뭐차려줄지 고민했는데; 굳이 이 시간에 일찍 일어났는데; 아 너무 짜증나서 눈물나와 왜 그러시는거야 하지 말라는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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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출근... 그래서 내가 밥 차려주는거란말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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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출근하기 전에 맛난거 먹고 가라고 차려주는거라ㅠㅠㅠㅠ 진짜 짜증나ㅠㅠㅠㅠㅠ 엄마 있을 때는 안 차리시면서 왜 .. 하지말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주방 갔는데 이미 다 차려놓으시면 진짜 김빠져

[익인2]

그럼 저녁을 차려주면 되지않을까?!

[글쓴이]

다이어트해서 저녁 안 먹어... 그리고 일하기 전에 맛난거 먹고 든든하게 일하라고 차려주는거라..

[익인2]

어머님 계실때만 안그러시는거면 뭔가 보호자 느낌이라서 차려주시는거 아닐까ㅠㅠ
아니면 이렇게 된거 언니분 아침 두번 먹이자!!!

[글쓴이]

할머니가 차려놓으면 짜증나고 김빠져서 요리하기 싫어진다... 이유는 알겠는데 엄마도 전화해서 하지말라고하고 언니도 하지말라고 몇번이나 말하고 대체 왜 고집부리시는건지 하지말라는데ㅠ

[익인3]

그거 아마 계속 말해도 그러실거야..ㅠ 나는 할머니가 나 자는동안 내 방에 들어오는데 들어올때마다 깨니까 들어오지 말라해도 맨날 들어오셔..오늘 밤샜는데 오늘도 들어오셨어..ㅋㅋㅋㅋ

[글쓴이]

아... 익인이 얘긴데 스트레스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