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우리집 금수저라고 소문내고 다니면서 떡볶이,햄버거 사라고 강요 엄청 했거든? 어느날 친구들이 집 놀러오고 싶다해서 여름방학때 집 초대했는데 집이 시골 단독주택이거든 얘네 눈에는 우리집이 허름해보였나봐 방학 끝나고 학교 가니까 어느새 나 흙수저라 소문나있고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떡볶이 사주면서 그동안 뜯어먹은거 미안하다고 함.. 우리 할머니가 농사 규모가 엄청 크거든? 약간 읍내에서 유명 할 정도로? 그래서 친구 부모님이 우리집 잘 산다고 이야기한거같음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것들 아니냐? 걔네는고춧가루 국간장 고추장 된장 김치 사먹겠지ㅋ 난 할머니가 담그신 장류 먹으면서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