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자꾸 cctv로 감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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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진짜 개스트레스받아..사소한 것도 다 알고있더라..ㅋㅋㅋㅋ하

[글쓴이]

그니까 화장실가는것도 물어본다...진짜 ㅜㅜ

[익인1]

나도 혼자 일하는데 감시당하는 그 기분이 너무 불쾌해서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두려고..씨씨티비 보다가 전화해서 뭐하라고 일 시키고 2분정도만 앉아서 쉬고있어도 일안하고 논다고 뭐라하더라....사장님이 씨씨티비보는것도 너무 당당하게 말해서 진짜 어이없어ㅋㅋㅋ

[익인2]

나도 그래서 알바 관둠 혼자 일했는데 내가 뭐 하기만 하면 바로바로 전화오고 폰 안 받으면 매장 전화로 전화하고..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길래 개스트레스 받아서 관둠 이럴거면 알바 고용 왜 함

[글쓴이]

나도 혼자 일하는데ㅜㅜ 그만두는게 좋을까

[익인2]

하.. 진짜 장난 아니였어 소리도 들리는걸로 해놓은 것 같더라고 그래서 더 스트레스얐우 손님이 진짜 안 와서 앉아있었는데 앉아있지 마라, 그래서 그 좁은 매장 돌아다녔는데 돌아다니지만 말고 빵 정리해라, 쟁반 닦아라, 박스 접어라 그거 다 해도 손님 없어서 앉아있는건데 내가 빡쳐서 그거 전부 다 했다고 청소도 여러번 했다고 하니까 그래도 앉아있지 말고 핸드폰도 하지 말고 책도 보지 말고 공부도 하지 마라고..ㅋㅋ 그리고 씨씨티비 소리 들리는걸로 해놨으면 진짜 쓰니 나중엔 더 스트레스 받을거야 난 어떤 손님이 빵 상한거 같다고 환불하러 오셨는데 그 손님 가자마자 매장전화로 전화와서 그 손님 00빵 환불했지? 그거 버리고 새 거 냉동실에서 꺼내놓으라고 정확한 제품명 말하고 내가 매장에 사람 없을 때 친구랑 잠깐 통화하면서 사장 욕하고 알바 시간 줄어든거 얘기했는데 몇 시간 뒤에 갑자기 전화와서 알바 시간 바뀐거 맘에 안 드니? 그럼 그냥 관두는 게 좋지 않냐고 그러고ㅋㅋ..

[익인2]

적당히 봐야지,, 자기 바빠서 알바 고용한거랬는데 나 오전10시-오후6시 근무였는데 진짜 계속 전화왔어 내가 밥 먹을 때도 전화올까봐 눈치 보이고 하루종일 전화올까봐 신경 써서 집 가면 매일매일 두통이었고 알바 하면서 밥 먹으면 집 와서 토할 정도였어... 진짜 정도가 지나치다 싶음 바로 관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