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재판이고.. 다툰지 10개월 정도 됬어
피해자는 나야.
근데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다시 서술해야 되는데
진술서를 쓰래. 정말 싫어. 공부 억지로 시키는 것보다 더 싫어.....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나쁜 기억
나좀 놔줬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안쓰면 불이익이 있겠지만 서술할 능력도 많이 죽었어 ....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을 왜 써야만 하는거지...
내가 피해자인데 왜 내가 진술하고 억울해하고 고통스러워해야하지
언제까지 해야하는거지........
정말 못하겠다. 법률 싸움 이런거.......
정말 하기싫은데 해야만 하는 상황이
살면서 거의 없었던거같아... 어떻게 극복하고 견뎌낼 수 있을까?
고소공포증을 이겨내는 방법이 조금씩 높이 올라가라던데
나는 한줄 쓸때마다 잠깐이라도 그 싫고 고통스러운 기억이 돌아오는게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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