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먼저 얘기하자면 중학생때 친구들 10명정도 우르르 계곡에 놀러갔는데 친구랑 물밖에서 얘기하다가 내가 핸드폰어딧지 라고 말하고 폰 맡겨놓았던 친구 찾으러 계곡밖 계단쪽에 올라가있는데 누가 ㅇㅇ이(나) 물에빠졌다!!! 떠내려간다!!!!!! 하고 소리지르는거야 나도 진짜 누가 물에빠진거보고 어??나여깄는데??? 하는데 나랑 얘기하던 친구가 망설임 1도없이 바로 물에 뛰어들어서 물에 떠내려가는거 잡았는데 진짜 깊은데까지 가서 남자애들도 멈칫하던게 보였거든 아무튼 사람이 빠진건 아녔고 검은색 얇은 바람막이 같은거였어 내가 검은색 햇빛가리개 입고있었고 계곡안에 내가 없었으니까 누가 나인줄 알았나봐 아무튼 내가 걔 들어가는거보고 소리지르면서 바로 계곡으로 내려왔는데 걔가 바막 건져서 아찔하게 다시 돌아오는거 보고 울면서 나 핸드폰 가지러 간다고 나간다했잖아!! 하는데 걔가 돌바닥에 뻗어서는 너 아닌거 알았는데 정말 만에하나라도 1퍼라도 이게 너라면 내가 평생 집에 못 돌아갈 것 같았음 하는데 진짜 감동받고 슬퍼서 내가 그뒤로 엄청 잘해주다가 벌써 13년 절친됐다ㅋㅋㅋㅋㅋ 친구가 이번 휴가때 바다나 계곡가고싶은데 코로나때문에 못간다고 화내길래 그때 생각나서 적었어ㅋㅋㅋ 갑자기 우정뿜뿜하는데 익들 절친생긴 계기도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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