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정말 착해 초등학교때부터 특수반친구 짝 자처해서 알림장써주고 급식도 같이먹고 욕한번 안하고 화도 한번을 안냈어 뭐든지 열심히하고 가정폭력겪는 여자애한테 나랑 그친구도 여자고 우리가 키가 더 컸어서 천사같은 친구가 나한테 부탁해서 둘이서 같이 속옷이랑 생리대, 겨울외투 작은거 이렇게 모아서 갔다주고 천사친구 어머니는 반찬도 가져다주시고 그랬어 (이제 막 사춘기 시작해서 가슴이 도드라지는데 가정폭력 친구는 아빠,오빠랑만 살았거든) 여튼 그친구가 중학교때 좀 안좋은일을 당했어 은따당했거든...그친구가 다가가면 홍해갈라지듯 갈라지고 나도 다른반이라 이친구랑 급식먹어주는거밖에 못했거든 특히 공부좀하고 부자인애가 천사친구 옷차림보고 3년내내 욕하고 무시했고 선생님들도 천사네가 가난해서 대놓고 무시했거든 고등학교 졸업할때 들어보니 공부잘하던 왕따주동자 인서울 아예 못했고 집도 그냥저냥인데 천사네친구 가게 하던거 잘풀려서 아예 분점내고 잘나가고 친구도 적성에맞는일 하고있거든 난 진짜 착한사람이 결국엔 잘된다고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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