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일파티 절대 가지 말라고 한거… 왜냐면 가려면 친구 생일선물 사줘야 되는데 그게 부모님한테 용돈받아서 가는 거잖아.. 그때 난 아예 용돈 개념이 없었어 심지어 학교에서 필요한 준비물 사기 힘들면 선생님한테 좀 혼나고 친구들한테 빌려쓰라고 했어 나 실내화 구멍나서 발가락 다 튀어나오는데도 신을 수만 있다면 그냥 신고다니라고 해서 애들한테 놀림받으면서 신고다녔어 소풍이나 수련회, 수학여행 가는게 너무 눈치보여서 엄마한테 그냥 가지 말까..? 재미 없어보여… 하면 너무 기뻐하던게 기억나ㅋㅋㅋㅋ 근데 선생님한테 돈없어서 못간다고 말을 못하겠는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말해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그건 또 싫대 결국 어찌저찌 갔는데 굉장히 찝찝하게 다녀왔어 아빠는 가난의 원인이라 그냥 평생 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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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하다는 요즘 초등학생 수학여행 예상 경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