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옷가게 갔는데 어떤 손님이 마네킹에 걸려 있는 원피스를 보시고 있더라고. 나도 그 옷이 마음에 들어서 또 걸려있나 확인했는데 없어서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마네킹이 입고있는 거랑 옆에 손님이 들고 있는 옷이 끝이라는거야 그래서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분이 옷을 다시 걸어두는거야 그러고 가시길래 그대로 옷 집어서 거울보면서 애인한테 나 이옷 잘어울리지? 나한테 딱이야 이랬거든 근데 개정색을 하고 화를 내는거야 내가 왜그려나고 물어봤는데 아까 손님이 체격이 있으셨거든 그래서 그분이 친구분한테 이 옷 프리사이즈인데 나한테는 안맞겠다 살빼고입어야지 언제 이런옷 입어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이야기 엿들은거 아니고 옷에 미련 남아서 마네킹 앞에 서있었어)그런다음에 옷을 두고 가신거라 내가 집은 거거든 근데 애인이 방금 너가 그 말을 하는데 아까 손님이 널 쳐다봤다 너 일부러 그런 말 한거냐 저사람 무안주려고? 이렇게 말을 하는거야 난 무안 줄 생각 없었고 그냥 그 옷이 이뻤고 옷을 살 수 있다는 마음에 들뜨면서 이야기한거다 라고 했는데 애인은 내 행동이 경솔했대 그 분 입장을 고려못했다고 그러는데 난 내 옷 사러 와서 남의 기분도 고려해야하나 싶은거지 한참 싸우다가 여기에 글 올려 애인한테도 지금 내가 적은 내용 그대로 올리겠다고 한 상태야 다들 어떡해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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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글 쓰니인데 기절해서 애인한테 말했는데 반응이 짜증나 내가 예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