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몇날며칠 고민하다 내가 맏이라고 말한대 아빠 새벽 4시에 나가서 오후에 들어와 늦을 땐 오후 10시-12시에 들어올 때도 있고 그래서 매출 1000-1400만원 달달이 버셔 근데 집 오면 엄마 힘들까봐 청소 빨래개기 아침 새벽 4시에 나가면서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집오면 분리수거 하고 물 끓이고 식으면 물 담고 20년 넘게 저렇게 일하면서 힘들단 소리 단 한 번도 안 했어 근데 엄마는 아빠 일찍 들어오먄 왜 이렇게 일찍 들어오냐고 매번 묻고(아빠는 이 말을 계속 하니까 본인이 집에 있으면 안 될 사람같대) 카드값 많이 나왔다고 뭐라고하고(우리 아빠 술 담배 절대 안 하고 유흥도 아예 안 하고 친구들도 안 만나 카드값 다 일 괸련해서 어쩔 수 없이 나가야되는 것들이야) 이게 반복되니까 아빠가 너무 힘들다고 자기가 죽어야 내가 괜찮은 사람이었구나 느낄 거 같다몀서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라고 이것보다 어떻게 더 해야죄냐면서 나한테 말했어 나 엄마한테 너무 화나고 이거 다 나도 느꼈어서 엄마한테 종종 아빠한테 그렇게 말하지말라거 했는데 엄마도 아빠 좋은 사람이고 아빠만항 사람 없는 거 알면서도 그냥 툭툭 던지는 말이라거 안 한다고 하먄서도 또 일주일 넘게 이래서 아빠가 못 참고 말한 거 같아 엄마한테 오늘 얘기 좀 할 수 있냐도 하면서 말하려 하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 우리 가족 잘 풀 수 있을까 아빠 이미 너무 힘들어보이고 너무 위태로워보여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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