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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29
이 글은 4년 전 (2021/8/31) 게시물이에요
가난한건 그래 내가 못받고 자랐어도 나도 이제 졸업하고 내가 벌면 되니까 그냥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진짜 모른다는 이유로 내 이름으로 엄마 지인한테 종신보험 ci 이런거 엄청 넣고 해지하고 손해보고 뭐 압류당하고.. 내가 이번에 실비 개편되기 전에 있냐고 몇번 물어봤는데 있다더니 갑자기 이제와서 압류가 되서 없대. 나도 학생이라 이런거 그냥 엄마한테 맡겨왔는데… 진짜 짜증나고 그러면 첨부터 말을 좀 하고 알봤으면 되는데 이제와서 말해서 나는 실비없고.. 내가 물어봤을 때 말해줬으면 바뀌기 전에 다시 들었을텐데..  

내이름으로 지인한테 종신보험 이런거 여러개 드는가 나이 좀 들고나니까 완전 사기맞은거같고 이십댄데..  

차라리 아무것도 들지를 말던가 그럼 내가 알아서 없으니까 들었을텐데 안해도 될 일을해서 오히려 나한테 손해만 더 생기니까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야.. 

나 못받고 자랐어도 그래도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런 일이 자꾸 생겨서 보험비 몇십만원 내고 다 종신보험이고 실손조차 없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펼쳐지니까 너무 지치고 눈물이 나와. 

가난해서 집도 없어서 월세 사는데 용돈 하나 안받고, 알바랑 장학금으로 그래도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제는 취업도 성공해서 내가 지방 시골이라 모으면 집 장만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돈 모아서 집도 작은거 사고 가족 어떻게 책임질지 경제계획 짜고 이러는데. 나도 아직 24살인데 나한테 뭘 주지는 못해도.. 손해는 끼치면 안되잖아… 그냥 방에 들어와서 내인생이 너무 서러운데 말할 곳은 없고 이걸로 엄마한테 화내면 불효자같아서.. 

그냥 여기에 써본다.. 방에서 조용히 눈물만 흘리는 중이야.. 그냥 다 힘들고 지치고 서럽고.. 그냥 눈물만 난다 

 

내 인생 진짜 괜찮은 걸까..? 지금까지 넣은 돈 다 손해더라도 종신보험이나 ci 해지하고 다시 필요한거만 드는게 맞는건지 이걸 유지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 아는 사람 있으면 조언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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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남자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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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뉘 여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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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보험은 전문가한테 물어바.. 여기서 물어보지말고.. 보험이란게 시대가 변하면서 유행하는 병이나 이런거에 따라서 조건이나 보장이 바뀌는게 좀 있다보니 리모델링 받는 경우도 잇는거같더라구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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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리모델링 이런거 알아봐야겠다. 근데 다 바꿔야 할거 같긴해. 정말 하나같이 종신보험이더라고 든지 일년에서 이년도 안됐고. 예전부터 들고 있던 좋은 보험은 지인이 갱신하자 바꾸자 그래서 다 엄마가 해지했ㄷㅓ라구…
그냥..한번 한탄해보고 싶었어. 리모델링받고 다시 잘 시작해봐야겠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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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하.. 근데 리모델링 진짜 잘 알아봐야해 득보다 실이 더 많을수도있으니까 애매하게 했다가 보장은 더 후지고 돈만 더 많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 글구 꼭 쑤니한테 필요한 보장들로 가입하구.. 정말 잘 알아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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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이런 얘기는 친구들한테 하기도 뭐해서 얘기할 곳이 없었거든. 잘 알아보고 선택할게.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좋은 밤 보내 익인이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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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래 쓴아 정말 제대로 알아보고 했으면 좋겠어.. 그리구 부모님도 쓴이 생각에 그렇게 했을거야 그게 잘못된 판단이엇다고해도 너무 신세한탄하지말고 이렇게 쓰니가 하나 둘 알아가면 나중에 다 도움될거야 근데 생각하는게 너무 어른스럽다 쓰니는 ㅎ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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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고마워. 방에서 눈물 진짜 엄청 흘리고 있어. 부모님도 나 잘되라고 없는 형편에 넣으신걸텐데 죄송하고 진짜 눈물이 엄청난다.. 이제 다시 잘 알아보고. 잘 정리하고. 열심히 살면 되는 거겠지. 오늘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 진심으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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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쓰니야 나는 보험같은 건 잘 몰라서 도움되는 말은 못해주지만 글만 읽어도 쓰니가 나이에 비해 훨씬 성숙하고 잘 자랐다는게 느껴져..! 앞으로는 우는 날보다 웃는 날이 훨씬 많기를 바랄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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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고마워… 진짜 많이 위로가 되고 눈물 엄청 흐른다 진짜로..익인ㅇㅣ의 한 댓글이 나한테는 진짜 이 순간 엄청 힘이돼.. 고맙고 익인이더 웃는 날이 더 많길 바랄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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