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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2
이 글은 4년 전 (2021/9/03) 게시물이에요
하루종일 루틴하면서 재미없게 살아도 좋아 

교수님들이나 정말 열정적인 선생님들은 하루종일 루틴하고 있으면 현타온다고 그러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난 그래도 만족할 거 같거든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니까 

솔직히 근무시간 끝난 후에 스터디까지 모여서 하고 써티 이것저것 많이 따고 경쟁하며 바쁘게 사는 게 더 지칠 것 같아 

루틴만 해봐야 5년 정도 나이 차면 더이상 병원에서 잘 안받으려고 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아는데.. 아 그냥 너무 오래 논 것 같아서 고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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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만 괜찮으면 루틴 머ㅓ 어때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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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호곡 나는 비추천해..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써티도 따고 교육도 듣고 하는게 좋을듯
쓰니도 알고있듯이 5년차되면 잘 안 쓸려고 하는데
그때 내새울수있는게 병원급경력이고 교육내용이라서
그리고 다른데 면접보면 의원급 경력으로 안쳐주는 곳도있어
지금 한 3년만 고생하고 써티따서 요양병원 편한곳으로 돌아도 괜찮을거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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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역시 그래서 다들 바쁘게 살려고 하는거구나.. 우선 길게 답해줘서 고마워!
사실 내가 교육 듣기를 꺼리다시피?하는게 사실 집에 돈이 없어서 그래 교육비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진짜 익인이가 생각하는 가난의 기준에서 최악의 상황 정도라고 보면 돼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근데 왜 여태 취업을 안했냐면 본문에는 그냥 놀았다고 얘기했지만 가정폭력때문에 우울증이랑 무기력증이 심해서 목매달고 죽으려다가 죽는게 더 어려워서 포기하고 살아보려고 하는거거든..근데 내가 그렇게 써티따고 교육듣고 하면서 열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 걱정돼..무거운 얘기해서 미안해ㅠㅠ)
거기다가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대면으로 교육진행하기가 어려워서 써티 따기가 용이하지 않다고 들어서..(익이니가 알고있는 실상과 다르다면 정정해줘ㅜ)

일단 내가 가고싶은 의원이 업무는 루틴인데 보수교육비랑 학회교육비 지원해준다고 하거든? 근데 탄력근무제로 퇴근시간이 늦을 때가 있어서 잘 모르겠어 배울 게 있을지, 의원은 아닌건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가 이 일을 5년 넘게 오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나 자신에 대한 확신도 없고 부양해야하는 가족이 있는 상황에서 사실 물리치료사가 돈 벌려고 일하기엔 적합한 직업이 아니잖아(내려치는게 아니라 교수님께 듣기로..!)

요약하자면 지금 이런 상황에서 저 의원을 가는게 그렇게 적절하지않은 선택일까?하는게 내 고민이야 물론 뽑아줘야 가는거지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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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무 길게 쓴 것 같아서 미안해.. 궁금한게 하나 더 있는데 물어봐도 괜찮을까? 답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
혹시 2년정도 통증에서 근무하다가 신경계로 넘어갈 수 있어? 넘어간다면 거의 1년차인 것처럼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거지? 아니면 이렇게 넘어가는 선생님들은 거의 없고 되도록 ns가고 싶으면 처음부터 그쪽으로 지원하는게 맞는건가.. 근데 ns쪽은 신졸 페이가 적다고 그래서ㅠㅠ 써티도 거의 그냥 필수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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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당근당근 신경에서 os가긴 힘들지만
그 반대는 많아
Ns 신졸 페이 작기는한데
나는 서티비 포함 230받아 주5일
글고 보통은 격주로 토욜일하는데
내가 쉬는주 토요일에 일하면
주말수당+a쳐줘서 280가까이 받아가는 친구도 있구

지금 써티는 따기 힘든게 맞아
Pnf는 베이직 3주 65만원+레벨10일 125만원들고
총 기간은 최소 5개월
Ndt는 120만원에 서울에서만 열리고
지금은 코로나로 온라인 강의중
근데 여긴 재활의학과 의사의 추천서가 있어야해 보통 요양병원 1년 입사 후 추천서 받아서 한달동안 교육받고

교육비 지원해주는 병원은 1년동안 그 병원에 저당 잡힐수도 있으니 조심하구
그 안에 퇴사하면 의사가 추천서 무를수도 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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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니야 나는 말주변이 진짜 없어서 뭐라 말해줘야 할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버텨주고 다시 일어나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
너는 지금 누구보다도 큰 용기를냈고 나아가려고 하는거야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아닐지 걱정도 될거고 일하면서 참더러운 꼴도 많이 볼꺼야
힘들면 그냥 댓글 남겨줘
난 농땡이 치면서 일해서 자주 들어오거두
ㅎ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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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자세하게 알려줘서 너무너무 고마워ㅠㅠㅜ이런거 상담할 곳이 여의치않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정말 의지가 많이 된다♥♥♥ 만약에 취업한다면 청내공 신청할거라서 오래 일할 각오는 되어있어 아무리 몸이 힘들고 사람들한테 치여도 지난 몇개월 동안 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ㅎ.ㅎ나중에 내 상황이 좀 괜찮아지면 ns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는데 다행이다!! 응원까지 해줘서 더 고마워 익인이가 해준 말들이 나한테 얼마나 힘이 되는지 표현하고 싶은데 나도 말주변이 없는편이라 고맙다는 말만 계속 하게되네ㅎㅎ 이제 환절기 들어서니까 감기 조심하고 코로나도 조심하구.. 항상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 정말 고마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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