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는 언제나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일이 일어날 수 없다는걸 알고 있지만 몸으로는 그걸 인정하지 못해서 시작부터 너무 힘들어 그리고 쓸데없이 근심걱정이 많고 내 선택에 대해 미래에 후회하고 남들보다 뒤쳐질 것 같아서 너무 답답해 옛날엔 안 그랬는데 점점 남들과의 격차가 벌어지는게 눈에 보여서 그런가? 정말 더이상 실패는 겪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아둥바둥대는데 그게 다 보상받아지는 것도 아니니까 앞이 캄캄한 거 있지? 나도 주변 사람들처럼 고민없이(그들만의 고민이 있겠지만 나는 진짜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고민한단 말이야...) 결단력있게 결정하고 최선을 다한 만큼 잘 털어버릴 수 있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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