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엔 홀린다는 생각 안들고 그냥 우울에 잠식된 채로 사는데 나중에 돌이켜보면 악마한테 영혼이라도 판 것마냥... 뭐에 홀린 것처럼 죽고 싶단 생각 계속 하고 스스로 상처내고 트라우마에 짓눌려서 고통 후벼파고... 체력이고 건강이고 다 잃고... 그냥 암전 속에서 내 우울만 보이는 것 같고 근데 그러다가 우울증 낫고 나서 돌이켜보면 힘들었다 싶으면서도 정말 영혼 팔아서 홀린 것 같은 느낌 들고 그러다가도 다시 우울해지면 또 홀리는 것처럼 잠식되고 반복이다 반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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