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언제 자기가 특별하지 않다는 걸 알았어?

 

아니면 아직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  

나는 고3때.. 진짜 커서 뭐든 될 수 있을 거라고 나한테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현실을 보니까 나같은 애들 수백명이 차고 넘치더라고ㅋㅋㅋㅋ 그땐 내가 평범하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한참 우울했음ㅋㅋㅠ

[익인1]

면접에서 떨어졌을 때?

[익인2]

고1 내신성적 봤을때

[익인2]

중딩때까진
공부 안해도 반에서 1,2등 했었는데
고딩땐 미친듯이 해도 4,5등급 나와서.. 그때 자존감 진짜 많이 떨어졌어

[익인6]

ㄴ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초딩때부터

[익인4]

재수하면서...^^ 사람은 ㄹㅇ 안 변하더라

[익인5]

대학와서 날고 기는 사람 널림

[익인7]

나는 아직도 내가 특별하다 생각해...히히...ㅠ

[익인8]

난 내가 안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이 좀 먹고 보니까 걍 나 포함 다 특별한 것 같더라

[익인8]

나같은 사람은 나밖에 없는데 다른 사람도 다 그렇잖아 그 사람 같은 사람은 한 사람뿐이고

[익인9]

난 지금도 특별한데.. 예술해서 그런가 진짜 특별해

[익인10]

대학 와서... 그래도 또다른 나만의 특별함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야!! 고등학교 때까지는 아무래도 사회적인 시선에 맞춰서 내가 잘하는 걸 특별한 점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