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라 이게 아니라 엄마도 이혼하고 이모도 이혼하고 친가에서도 그렇게 잘 된 케이스 본 적 없고 평탄한 가족을 본 적 없어서 동생이 그거 때문에 결혼을 안 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죄책감이 심해 보이신달까...? 가정환경이 좋았으면 동생이 결혼하고 싶어 할텐데 엄마랑 아빠가 이렇게 만든 거 같다면서 죄책감 들어하심... 그래서 동생이 안 한다고 할때마다 딱 잘라서 그렇게 말하지 말고 좋은 사람 나타나면 하고 아니면 하지 말라고 말해라 라고 하시더랑...ㅠ 근데 동생이 나한테 전에 말했는데 사실 저 이유로 결혼 안 한다고 한 거 맞아서 엄마한테 뭐라 말 못하겠음...주변에서 결혼으로 잘 된 케이스를 별로 못 봐서 안 하고 싶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