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대학이 좌우되는 건 결혼시장에서 더 큰 것 같음

사회에 나와서 딴 자격증으로 일하는 곳이라서 

고졸, 전문대, 이름도 못들어본 4년제 출신, 명문대 막 섞여있는데 자격증으로 일하는 곳이라 일하는 데는 차이가 없어 ㅇㅇ 

 

근데, 막상 결혼시장 가면 확 갈리는거 느껴 

정말 일 잘하고 능력있는 예쁜 직원도 고졸이면 무시못할 선이 있고 선뜻 선자리나 소개를 해주기가 좀 그래… 

직장상사나 사수들도 당신께서 아시는 좋은 자리도 오히려 능력 있는 여건 괜찮은 저학력보다 고학력부터 아묻따 물어봄 

그거 깨닫고 나중에 자녀가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4년제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음

[익인1]

솔직히 현실이지..자연스럽게 만난거 아닌 이상 소개하려고 하면 조건이 비슷한 사람을 소개하니까..

[글쓴이]

지금 회사도 부동산 건설 기반 대기업이라 엄청 유망있고 나름 난다긴다하는 하이스펙들이 모이는데 딱 학벌만 꿀리는데 저래.. 그거 보고 좀 놀랬어 난

[익인2]

우리 딸들이 결혼할 때까지 바꿔나야지 우리가

[익인3]

4년제 수도권부터는 여자는 별로 신경안쓰는 것 같던데? 물론 인서울이 더 우선순위기는 함. 남자쪽은 신경 많이 쓰는 것 같긴 하더라 내주위 경험상

[익인4]

음 별로.. 오히려 난 직업이나 벌이?가 더 중요하다 생각했어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를수도

[익인6]

음 난 솔직히 동의

[익인7]

아무래도 학벌이 떨어져도 능력이 뛰어나서 엄청 잘나가면 상관 없는데 그런경우가 흔한것도 아니고 사회에서 소개로 만나면 비슷한 사람들 만나려하지..나부터도 비슷한 사람 만나고싶음

[익인8]

약간 집 분위기 따라 다른 것도 있는듯
우리 집은 사업해서 부모님이 학벌보다 능력이랑 야망 있으면 된다는 주의신데 우리 부모님보다 낮은 대학 나와서 시험쳐서 전문직 하는 분 집은 학벌 엄청 따지는 분위기더라구
약간 집안 어른들이 살아온 방식?에 따라서 차이가 큰거 같음

[익인9]

내가 보기엔 직업이랑 월급 아니면 집안 경제력 많이 따지는거같았어 주변보면 집안경제력보고 서로 결혼하시는분들 되게 많이봄...학력은 잘모르겠어 이게 주변에 결혼한사람들 케이스따라 정말 다른듯

[익인10]

이해됨 나도 인서울 어지간한 학교 다니는데 나중에 나랑 비슷하거나 더 좋은 학교 나온 사람들 만나고 싶은 거 보면...

[익인12]

편입도 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