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거나 노트북 들고가서 게임을 하거나 과자 까먹으면서 영화를 보거나
15시 입실해서 14시 퇴실가능한 모텔같은데서 하루 조지고 오는거지
내가 프리랜서라 가능한 생활양식인데 그냥 뭐 좀 오늘 늦게까지 해야될 일이 있다 그러면 그냥 모텔 직행하는거임
왜 모텔이 좋냐면 담배를 그냥 뿜어대면서 해도 괜찮다는 점
전화를 할 때도 소리가 높아져도 밖에 눈치 안보고 할 수 있다는 것도
근데 목요일 모캉스가 끝나고 나면
오늘도 연박해버릴까~ 하면서 앱을 켜는데
켜면 어제랑 다른 비쌈이 있는 것임
6만원 하던게 갑자기 11만원 이래버린다거나
이게... 금요일? 이게 커플? 멀티버스?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남들은 다 연애하는구나 생각이 들면서 하튼 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