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연락한지는 한달 조금 넘었고 티키타카도 엄청 잘되고해서 전화도 자주하고 그랬어. 서로 너무 잘 맞으니까 만나서 안맞을까봐 걱정된다 했더니 자긴 안맞아도 연락 바로 끊을 생각 없다, 내가 좋은 사람인거 아니까 연인이 아니여도 된다. 이런 말을 했었거든? 그제 만나서 영화보는데 은근슬쩍 손이 내 손위에 올리고 어깨에 기대서 보고 그랬단말야? 술 먹고 나는 오빠가 좋다 얘기도했고 어쩌다가 키스까지했는데 그 사람이 미안하데, 나도 어쨌든 한거라 알겠다고 했어 근데 10월에 내 생일이라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그 전에 관계를 명확하게 하고 싶다고 했어. 근데 그 말이 부담이래. 나는 오빨 좀 더 알아가고 싶다. 오빤 어때? 라고 했더니 그 말도 부담인 것 같고 이렇게 연락 계속하면서 10월에 보재. 그래서 우선 브레이크 걸고 기다리는중이긴한데 카톡도 예전이랑 다르고 텀도 길어졌어 여기서 질문! 부담인데 10월까지 이렇게 연락하다 만나자는건 무슨 의미냐고..😰 이 사람이 받아준다는 확신도 없고 나 뭘 믿고 기다려야해..? 안맞아도 바로 연락 끊을 생각 없다는 그 말이 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