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 물건을 팔았는데 큰 실수를 했어

부모님이 사은품으로 받고 안쓰셨다는 블루투스 이어폰 팔았는데

거래 끝나고 돌아가시는 길에...귀지가...있다고...하시네.....

거듭 사죄드리고 물건은 그냥 쓰시되 전액 돌려드리겠다고 했는데

상태 감안해서 반액만 돌려달라고 하셔서 그렇게 마무리 됨...

[익인1]

확인했어? 사진? ㅜㅜ

[글쓴이]

너무 죄송해서ㅋㅋㅋ 차마...

[익인1]

담부터 조심하면 되지 괜차나 😔😔

[익인2]

사진찍어달라고해야지!

[글쓴이]

내가 확인 제대로 안한 탓으로 하자ㅠㅠ 말씀 못드리겠음

[익인3]

안쓴줄알았는데 쓴거였나..?

[글쓴이]

포장이 한번 뜯어진 상태로 팔았는데(당근에 명시해둠) 부모님이 한번 착용하셨겠거니 하고 말았지..

[익인4]

팔기전에 열어서 상태 확인해보지ㅜㅜ

[글쓴이]

집에서 대충 보고 약속 장소에서도 확인은 했는데 미사용이라 서로 대충대충 보고 말았어ㅠ

[익인5]

아고 그래도 미개봉 아닌 이상 보통 면봉으로 다 알콜소독해서 드리지ㅜ

[익인7]

22 ㅠㅠㅠ

[익인8]

33

[익인6]

좋게 해결돼서 다행이다 놀랐겠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