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이짤 ㄹㅇ나임ㅋㅋㅋㅋ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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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올해데려가면 내년에 성씨 개명해서라도 안갈거다;

[익인37]

앜ㅋㅋ성씨개명ㅜㅜ

[익인1]

진짜 아빠들 왤케 제사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음 나도 안갈거야;

[글쓴이]

ㅇㅈ 지겹다 지겨워

[익인2]

ㅋㅋㅋㅋ박명수 ㄹㅇ 명언제조기

[익인3]

아 짤 진짜 웃기넼ㅋㄱㅋㄱㅋㄱㅋㄱㅋ 완전 적절해

[익인4]

우리도 아빠가 명절마다 큰집 가는거에 집착함 그집 가족들이라면 꿈뻑 죽고 우리 큰집쪽도 여자남자 이런 거 엄청 따지고 여자들만 죽어라 일하고 남자들은 먹기만 함 약점 하나 잡히면 한방에 보낸다는 것도 꼰대라는 것도 다 받음 우리쪽 어른들도 그럼 ㅠ 죽겠어 억지로 가봤자 나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잔소리만 개듣고

[익인5]

나 이번에 엄마가 큰집이랑 중간에서 봐서 점심만 먹기로 했다고 하는 거 안 따라간다 함 ^^~ 가봤자 잔소리만 들어 두 달 전 퇴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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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 ㄹㅇ 나 제발 왜데려가냐고ㅠ 진짜 애들도 하나둘 나이먹으면서 안오는데 나는 드럽게 데려갈려고해; 아니 할머니할아버지면 이해라도하지 할머니할아버지도 아니고 큰엄마큰아빠를 뭘 저렇게 보러감? 진짜 우애쩔어;

[익인35]

아침 되자마자 잠시 가출하자 "저는 추석동안 여기집 딸이 아닙니다 추석노동파업합니다"

[익인7]

우리집이 큰집이거든 걍 친척들 안오는게 편하고 좋아서 안왔으면 좋겠어

[익인8]

하 진짜 가도 좋은 말 안하니깐 안가고 싶은ㄱㅓㄴ데 죽어도 가랰ㅋㅋㅋㅋ진짜싫어

[익인9]

아 ㅋㅋㅋㅋ̊̈ 우리 아빠도 혼자 가기 싫어함,,, 혼자 쫌 가지,,, 공감된다,,,,ㅠ

[익인10]

나는 그럼 그냥 당일에 밖에 카페 가있음 일찍 나가서 행복하게 브런치 먹고 노트북 가지고 가서 넷플 본다음에 한 5시쯤 들어가면 아무도 없어^^

[글쓴이]

나 코로나 터지기 직전 설날에 친구랑 약속잡아서 못간다했더니 뭐라는줄앎?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ㅋㅋ 데리러오겠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ㄹㅇ 집착에 깜짝놀라서 아빠한테 욕할뻔함 큰집이랑 아예 반대방향인데 그 차막히는거 뚫고 중간에 날 태우러온다고...? 진짜 이건 광기가 아니면 설명할수가 없다 내가 그때 개싫어하니까 엄마가 그나마 말려서 안감ㅋㅋㅋㅋㅋㅋㄱ 그뒤로 코로나 터져서 안가고..ㅎ

[익인10]

와,, 이정도 집착은 처음 본다 나는 그냥 잠수타서 포기하는데 아니 왜 쓰니한테만 그래,,? 이러니깐 더더욱 가면안될꺼 같아 쓰니야 도망처,, 진짜 제발 아침일찍 나와서 그냥 약속있다고 문자 한다음에 잠수타 제발!!!!!

[글쓴이]

나 진짜 환장해 거기 강남한복판인데 강남한복판까지 날 픽업해서 데려갈 가치가 있는거임...? 용돈이라도 많이주면 몰라 갈구기만 갈구고 돈도안주는데 뭐하러가? 진짜 이해안가 나 데러가면 차안에서부터 갈구고 우리집개 제삿상 중앙에 데려다 놓을거임; 제사상 중앙에서 강아지 털 골라줄거다;

[익인11]

우리집은 아빠는 안가면서 가라고 시킴ㅋㅋㅋ 대리효도 진짜...후....

[익인12]

쓰니도 대단하닼ㅋㅋㅋㅋㅋㅋ성격 부러워

[글쓴이]

20년을 꼬박꼬박 출첵하면 짜증나서라도 이성격된다고^^.... 진짜 남녀나눠앉아서 밥먹는거? 첨엔 어이털려서 중앙에서 엄버하면서 먹었는데 나이먹으니까 싸우기도 귀찮아서 구석탱이에서 먹거나 차별발언하면 삔또상해서 밥안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집에 있는동안 큰아빠보는곳에서 혈육이랑 아빠 갈구다가 지금은 아예안감^~^ 언제까지 안갈수있을진 모르겠지만 갈생각없어^^

[익인12]

으억 진짜 개답답했겠다... 아니 똑같은 눈코입 달린 사람인데 같이 앉아서 먹는 거 하나 안되나ㅜㅋㅋㅋ ; 절대 가지마 쓰니야.. 대꾸 할 가치가 없음

[글쓴이]

그니까 내말이ㅋㅋㅋㅋㅋ 뭐하러 시간써서 가서 차별받으면서 밥먹고 안좋은소리 들어야함? 나 이번에 가면 굶으면 굶지 물한모금도 입에 안댈거다; 울집강아지 식사 겁나 비싼거 사가서 밥먹을때 옆에서 같이 먹인다^~^

[익인13]

퍼가요~ ♡̤̮

[익인14]

아니 아빠들 왜이렇게 데려가는거에 집착해? 진짜 개싫음

[익인15]

와 이거 개공감ㅋㅋㅋ 아들만 지네집 가족인가요?? 그럴거면 저는 왜 데려가나요?

[익인16]

아 진짜 솔직히 억지로 끌고가는게 강제효도 아니면 뭐냐고.,. 코로나 전엔 친척집 가면 나만 학생이라 암것도 못하고 방에 박혀 있는데 현타 오지게 옴 감기 심하게 걸려서 열 나고 토했던 날에도 추석이라 친척집 갔다.. 안간다고 했더니 그럼 친척들한테 욕먹는다고 ㅋㅋㅋㅋ 아 진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뒷목잡음

[익인17]

들러리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자식들 데려가는게 기 사나봐

[익인18]

2ㅋㅋㅋ

[익인19]

와 맞네ㅋㅋㅋㅋㅋㅋ 왜그렇게 자식 데려가는거에 집착할까 했는데 쪽수 맞출라고 들러리 세우는거였네.. 본인 기 세우려고ㅠ

[익인20]

그거 그거임... 내 딸은 내 말 잘 듣고 재미없는 곳에도 따라와준다... 뭐 이런 기싸움... ㅋㅋ...

[글쓴이]

아니 나 중딩때부터 큰아빠랑 말싸움 엄청하는데 나늠 왜데려가???? ㄹㅇ 심지어 조카중에 나만 여잔데 대체 왜??? 큰집 가면 아빠갈구기 바쁜데 대체 어디가 말잘듣고 잘따라다니는 자녀란말임...???

[익인35]

그냥 노동할 사람이 필요한 거임... 아들은 데려와봤자 일 안 하잖아 아빠보다 큰댁이 필요할 걸?

[익인21]

약점만 잡히면 한방에 보내버린다는 거 왤케 웃기냐

[글쓴이]

진짜 우리아빠 뭐 하나 잘못하거나 큰아빠 꼰머짓하는것만 눈여겨본다^~^ 내가 합법적으로 발작할수있는 타이밍

[익인22]

우리집아빠도 그런다..ㅋㅋㅌ어떻게든 데려갈려고 해 진심 23까지 저랬음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안모여서 다행이지 ㅋㅋ

[글쓴이]

나 지금 22인데 올해만 버티면 좀 달라질까???? 제발ㅠ

[익인22]

응 대학교 졸업하고 직장다니더니 이제 안가도 뭐라안해 ㅋㅋㅋㅋ

[글쓴이]

졸업과 직장의 큰 산이 남았구만ㅠㅁㅠ 졸업... 할수있을까...ㅠ

[익인23]

ㅋㅋㅋㅋㅋㅋ 공감

[익인24]

아 진짜 개싫겠다 나도 가기 싫은데 바로 옆이라 가야된다 하 ㅜㅜ

[익인25]

코로나 때문에 이번엔 안가는데 진짜 큰집가는거 너무너무 싫었어 어차피 가서 나는 하는 것도 없이 쭈구려있고, 그쪽 집이랑 피 한 방울 안 섞인 우리 엄마가 남의집 조상한테 상차리고 있는거 보면 열불남

[익인26]

그래서 그날 매장 쉬는데 난 하지도 않는 알바간다고 하고 안 감 으

[익인27]

27살.. 올해 처음으로 안 갔다ㅎ
임용 준비중이라ㅎ

[익인28]

할머니댁 가기 싫은데 대려가려해서 '나 대려가고싶음 50만원 줘' 해서 나 안간적있어

[익인28]

내가 저번명절때 화나서 1년에 몇번 못뵈는 외할머니가 더 중요하다 말 하니까 할머니집은 돈 줘야 가냐고 섭섭하대ㅋㅋㅋㅋ 아니 매주 주말마다 뵈는데 뵐 때마다 똑같은 말로 잔소리하는 할머니보다 내새끼왔냐고 안아주는 외할머니가 더 좋아....

[익인32]

고럼고럼 고러치

[익인29]

ㄹㅇ공감 난그냥안감..ㅋ 오쪼라구 마인드..

[익인30]

댓글 보다가 웃긴 게 ㅜ우리집도 아빠만 그러네... 아파서 못 간다고 해도 개빡쳐서 저런 걸 딸이라고 어쩌고저쩌고 궁시렁대다가 삐친 거 겁나 티내면서 갓다옴 ㅠ

[익인35]

아 효도는 아버지가 하시라고요~~~

[익인31]

최대한 버텨봐 코로나 핑계대고.. 근데 짤ㅋㅋㅋㅋㅋ

[익인32]

인정 ㅠ 안가고 싶다고~~~~~~ 가서 좋은 소리 들을 것도 아닌데

[익인33]

내 큰집도 가면 결혼이니 직장이니 인생설계 해줘서 가기싫음 가면 하는 얘기 돈돈동 학벌학벌학벌 직장직장직장 아 ㅇㅖ ~

[익인34]

ㄹㅇ 평소에 좀 연락을 자주하던가 제사는 왜 그렇게 지내고 싶어하는거야...? 진짜ㅠ 이해해주려고 해도 이해가 안감. 평상시에 좀 잘하던가... 혼자 갈거면 혼자가지 무조건 그냥 다 끌고가서 일시키고 좋지도 않은 소리 듣게 하고 있고... 같이 따라갔다가 좋았던 기억이 없음. 맨날 울면서 집가거나 머리끝까지 화나서 소리쳤던 기억밖에 ...ㅎ 근데 모두가 그랬다니... 진짜 소설같다...

[익인36]

난 차라리 가는 거였으면 좋겠어..
우리집이 큰집도 아닌데 우리집에서 제사 지내는 상황이라 보기 싫으면 내가 나가있어야 함...
집에 있을거면 하루종일 방에 있으면 됨(화장실 다녀오는 그 잠깐도 말시키고 호구조사해서몇년을 물어봐똑같은걸)

[익인36]

가는 거여야지 필사적으로 일있다 뭐다 하면서라도 안갈 수 있는데...ㅠ

[익인37]

진짜 애매한 친척보다 생판 남이 더좋을때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