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외국은 원래 부모님 일찍 소개시켜주고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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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애인이랑 만난지 한달됐는데 다음에 볼때 부모님이랑 한번 만났으면 좋겠다네.. 당황스럽다 ㅋ ㅋ

[익인1]

걍 ㅎㅇ 우리 엄마야 오우 익인 하이~~~ 나는 남친이 엄마야 쿠키 드실? 이런 느낌 아냐?

[익인1]

일단....,.서양 알못인 나에겐 이런 느낌임 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큐ㅠㅠㅠ

[글쓴이]

앜ㅋㅋㅋ 그런느낌인건가,,

[익인1]

난 남친 일본인인데 그래그래 익인쨩 밥 먹고 가 이런 느낌이었음

[익인2]

헉 좀 이른 것 같지만(?) 뭔가 미드보면 항상 집으로 데리러가면 항상 아버지가 탐탁찮은 표정으로 문열어주고 얼굴 뵙고 오늘 케이릐랑 잘 놀고 들어올게요~하고 얼굴 도장 찍고 데이트 나가는 느낌

[익인4]

음 걍 기념일? 크리스마스? 부활절? 이런 거 있음 데려가곤 함…

[익인5]

막 큰 책상에 칠면조 뜯어먹으면서
하하호허 하는 분위기면 민망할 것 같긴한데 ㅠ
아 문화를 모르겠어서 어려워ㅠㅠㅠ

[글쓴이]

ㅠㅠㅠㅠㅠ흑 나한테도 아직 넘 어렵다,,

[익인6]

영화 보면 그런 느낌이긴 하더라...

[익인7]

사바사인듯??
내 군인 친구는 사귄지 한달되었는데
휴가 때 여자친구 집에 데려오고
(대신 이 친구 어머니는 완전 쿨맘의 정석)

반대로 애인 부모님 보는 거를 약간 상견례
느낌으로 생각해서 진짜 고심 끝에
결혼 전제로 만나는 거가 되었을 때
만나는 경우도 있공?

근데 이건 우리나라도 그렇지 않나 싶어 ㅋㅋ

[글쓴이]

글쿠나.. 역시 사바사구만 ㅠㅠ 긴장된다

[익인8]

사바사 아님 대부분 다 부모님 일찍 소개시켜줘 엔조이 아닌이상… 근데 무거운 느낌이 아니라 헤이~~~ 암 유얼 보이프렌드스 마더!!!! 유 워너 쿠키 진짜 걍 이런느낌이긴해

[글쓴이]

옹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 이것두 문화차이구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