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에휴 내가 불안한 마음 가지는 이유를 써서 보냈는데 해줄 말이 없다네.. 부정이라도 좀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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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하다

[둥이1]

노력한다 이런말도 안해?

[글쓴둥이]

그냥 믿어달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대.. 나는 애인이 "그 여자랑 그런 거 아니다" 이런 확실히 부정하는 말을 원했는데 나보고 답정너래.. 내가 원하는 대답이 있긴 하니까 답정너가 맞긴한데 참.. 할말이 없다는 건 슬프네 딱히 부정하는 거 같지도 않아서

[둥이1]

엥 뭐지 부정 왜ㅜ안해?? 보통 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다. 절대ㅜ아니니까 걱정하지마 . 이런 루트 아냐..?

[글쓴둥이]

자기는 믿어달라는 말에 그게 다 내포되어있다고 생각한대 내가 대답 강요하는 거 같아서 이제 너무 지친다

[둥이1]

그럼 그냥 넘어가자ㅠㅠㅠㅠㅠ 믿어줘 = 그냥 막 나 믿어. 이게 아니라 아무사이 아니니 믿어줘 ㅠ 이건가봐

[글쓴둥이]

1에게
그냥 넘어가는 게 낫겠지 ? 진짜 가슴이 너무 너무 답답해 둥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둥 댓글 덕분에 그나마 숨통이 트여 진짜 많이 고마워

[둥이1]

글쓴이에게
웅응 ㅠㅠ나도 오늘 남친이랑 싸워서 그 답답한 심정 잘 알지ㅠㅠㅠ 남친이 일단 믿어달라는 말에 내포되어잏는거라고 했으니 그냥 넘어가자 일단.. 해줄 말이 없다는건 너무하긴 하지만 것도 그냥 공감능력이 없어서일수도있어 ㅠㅠㅠ 아무 사이도 아니라 해줄말이없다 이런느낌일수도 있으니까ㅠㅠ

[둥이2]

관계를 개선할 노력조차 없구만..

[둥이3]

해줄 말이 없단 건 뭐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그런 부분을 말이라도 하든가; 연인 사이면 같이 대화해보고 풀어가야 하는 거 아님? 내 연인이 불안하다는데 어쩌라고.. 이런 태도 아닌가 지금 걍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