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홑벌이라 엄마는 경력단절이고 아빠가 돈을 벌어와 우리는 한달벌어 한달쓰는데 아빠몰래 엄마가 아빠계좌에 1천만원이 모여있는걸 발견했어 그래서 엄마가 놀랐고.. (발견 계기는 아빠가 돈 없다그랬는데 친가 애기들한테 용돈을 갑자기 줬어 ㅋㅋㅋ 나빼고 그래서 엄마가 자식은 안챙긴다구 화났고) 나도 솔직히 놀랍긴한데 아빠가 상여도 안받는다고 했고 아빠월급320만원으로 4명이 먹고 살았어.. 그래서 아빠도 혼자 돈버니까 숨막힐 거 알고 있는데 몰래 돈 발견해서 화난 엄마맘도 이해가고… ㅠㅠ 하… 진짜 나는 모르겠어 ㅠㅠ 엄마맘도 이해가는데 아빠는 엄마가 말하니까 성질내고 그러고 있어 이럴때마다 진짜 독립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