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멘탈나가서 횡설수설 이해해줘 냥이키우는데 원래 두부모래썼고 광고하길 물에잘녹는 두부모래~! 이래서 다들 변기에 버리는줄알았어..그러다가 벤토로 바꿨는데 싼거 바로 치우면 잘내려가더라고..근데 오늘 내가 깜박하고 못치워서 조금 쌓였었는데 정말 내가 미쳤었지 그덩어리를 그냥 집어넣었어..그리곤 당연히 변기가막혔지..검색해보니까 두부모래도 안되지만 벤토는 더더욱 안된데..그래 왠지 진흙같더라..나 고양이 1년키웠는데 그 세월이 너무허무하고..참 바보같고..변기한테 너무미안했어ㅠㅠㅠㅠ근데 더 큰일난건 내가 빌라에 이사온지 한달됐는데 고양이 키우는사람이 나하나야..우리집에서 운좋게 뚫린다해도 다른집에서 막힐수있잖아?? 난 진짜 남한테 피해주는거 너무싫어하는데 지금 뭔짓을해도 변기 안내려가는거보니..남의집 막히거나 여기 배수관 몇백주고 공사해야할판이야..진짜 그렇게 되면 너무 쪽팔리고 죄송할거같아 린스부어봤고 테이프도 해봤도 쑤셔도봤고 뜨거운물도부어보고 뚜러뻥도 해봤어 아까는 물내리면 넘쳤는데 이젠 1분이면 내려가 변기에 쏘는 총? 사보라는데 지금 이거라도 주문하려고..우리집에서 내려가는거 1차로 빌고 2차로는 다른사람에게 피해안가길 빌어야겠다..한달만에 알아서 다행이야 그래도..앞으론 일반쓰레기에버려야지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