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진짜 최대한 아무렇지않은척하고싶은데 진짜 몸이 굳고 심장이 너무 빨리뛰어.. 길에서 만나면 그냥 멈칫하고 돌아가거나 좀 떨어져서 가면 그나마 괜찮긴한데 특히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면 그냥 온몸이 굳고 혹시나 강아지가 짖으면 나도모르게 으악! 하게돼 진짜 아무리 작은 강아지라도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견주들한테 너무 미안하거든 나는 강아지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하는건데 괜히 싫어한다고 생각하실거같고 걍 너무 죄송함... 강아지 무서워하면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