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한테 맞는 지역이 있는거 같아

지금 27살인데 18살때부터 정말 여기저기 떠돌아다녔어 

대학은 또래에 비해 늦게갔지만 처음은 취업을 위해서였고 두번째는 돈 때문에 세번째는 꿈 때문에 이곳저곳 다녔는데 자기한테 맞는 지역이 있어  

대기업 다닐땐 오히려 나랑 맞지않는 지역에 있었는데 금전적으론 문제는 없었지만 내가 느끼는 기운이 별로였어 

그쪽으로 취업한건 후회는 안하지만 살아가는데 돈이 다가아니니깐 내가 느끼는 감정, 주변에 느껴지는 기운들 확실히 별로였고 그걸 채워주는 곳이 있다고 느껴진다

[익인1]

나도 여기저기 살았는데 4년간 살았던 교토에서 제일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생각이 떠올랐던거같아

[글쓴이]

응 그게 정말 익이랑 잘맞아서 그럴거야 자기와 잘맞는 흐름이 있다더라고 그리고 본능적으로 사람은 그걸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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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사주 흥미롭게 생각하긴해! 근데 정말 잘되어가는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그걸 알아차려서 그 길을 가고있더라
난 진짜 인생은 자기가 개척하는게 맞다고 생각들어 요즘은 더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