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내가 생각하는 비밀사이 가장 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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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윗 글 공감한게 사실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 거려도 

다온이는 재민이랑 알기 전부터 저런 사람은 나랑 엮일 일 없겠지

나 같은 거지랑은 태생이 다르니까 라는 생각을 애초에 가지고 시작했던 관계라

이게 깨지기만 해도 둘은 엔딩남 내 생각으론 깨질 수 있는 요소가 비게퍼랑 쌍방구원일거 같은데

일단 비게퍼는 신재민에 대한 배신감이 극에 다다를 수 있는 요소임과 동시에

잘못 된 방식일지 언정 이 사람도 나를 좋아했구나를 알기 분명하고 (재민아 잔뜩 굴러^^)

항상 완벽했던 사람이 사랑에서는 이렇게 어리숙하구나 또한 알법도

쌍방구원은 말할 것도 없음 다온이는 항상 재민이에게 갚는 거 이상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데

이미 재민이는 다온이에게 구원으로 도움 받았기 때문에 이걸 알게 되면 겜 끝이라보거든

결정적으로 지금 계속 과거 수현 현재 성현으로 비슷한 상황 연출 보여주는데

다온이 입장에선 힘든 짝사랑에 지쳐 다정함으로 빈자리를 채우려하고 

재민의 입장에선 절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마음 주는 다온을 기다려주고

삽질도 이런 삽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하지만 극흐름 자체가 저거라 내기준 신재민이 멘공이 아니면 되게 독특하다 일정도

작품소개글도 같은 모양을 찾는 일이 소용없다 이부분이 보면 볼수록 ???

똑바로 가는 사랑 말고 서로 다르게 가고 있는 사랑을 같은 방향으로 맞추겠다

이거 같거던 (개인생각) 이번 유료본도 어...뭔가 빠른데? 싶었는데

분량이 많이 줄었다고하니 알맞게 느껴졌고 이제 슬슬 모양 맞출때이지 싶음

결론:당신들의 쌍방자낮을 응원한다 

[투니1]

나도 일케 생각ㅇㅇ 다온이가 신재민을 벗어나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다온이는 신재민과 본격적인 인연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자존감이 낮았고 자격지심이 원래 있는 캐릭터였음
오히려 다온이가 내면적으로 성장하는데에 도움을 준게 신재민이지 다온이가 가난때문에 본인마저 내려놓은 스스로의 가치를 작품에서 유일하게 존중해준게 신재민이고 평소에도 다온이가 불안해보일때마다 귀신같이 알아채고 걱정하지마라 차분하게해도된다 는 말을 아끼지 않았잖아
다온이가 사랑을 얻고 성장하는 스토리가 되려면 오히려 현재 가장 복잡한 감정을 갖고있는 신재민이 두가지 모두를 충족시킬 가능성이 큼 구르기야 많이 구를 것 같고ㅋㅋ

[투니1]

이거 말고도 꽃말이랑 잼다 멘트 비슷하게 나오는거랑 넌 다정하면 누구나 좋아한다는 말이랑 신재민 생일에 여러가지 맞춘거 등등 걍 솔직히 진짜 멘공 아닌게 신기함 시간과 구원 서사도 죄다 몰아주고

[글쓴투니]

애초에 1화부터 계속 깔고 가는 게 다온이 가난인데 신재민이 아닌 다른 공이 멘공이 될 거 같았음 이 내용을 이렇게까지 깊게 깔아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타인이 가족, 과거 관계 같은 걸 끊어주고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그럴 거였으면 이미 재민이가 그렇게 하고도 남았지 핵심은 다온이가 성장하는 건데 그 과정에서 신재민을 잘라낼 필요도 이유도 없다는 게 큰 듯 오히려 성장하면 할수록 재민이 이제까지 자신에게 준 것들이 불쌍해서가 아닌 애정에서 비롯 됐다는 걸 알게 되는 과정이 되겠지 초반만 해도 다온이는 어렴풋이 알고 있었잖아 자기만 특별하게 대해준다는 거 그게 맞다고 알게 되면 끝 아닌가 싶고ㅋㅋ 난 타인에 의해서 관계 정리 되는 건 다온이의 온전한 성장이라고 보긴 어려운 거 같아서 거의 확신중이야

[투니1]

타인이 가족, 과거 관계 같은 걸 끊어주고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그럴 거였으면 이미 재민이가 그렇게 하고도 남았지

와씨 여기서 기립박수쳤다^^ 앞으로도 나랑 같은 주식 잡아줘🔥❤❤

[투니2]

쓰니랑 투니1...혹시 천재야...?해석 능력ㅠㅠㅠ장난 아냐ㅠㅠㅠ나 과몰입 엄청 왔다아 ㅠㅠㅠㅠㅠ
신재민 멘공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