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너무 잘나서 내가 못나 보여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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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자존감 깎이고 속상하다 어떻게 극복하지 ㅋㅋㅋㅋㅋㅋ

[익인1]

어떤 점이?

[글쓴이]

미래 학벌 모두

[익인1]

아하 그거는 보완하기 오히려 다른 것보다 쉬울 거 같음. 뭔가 그 자격지심 이해도 된다ㅠㅠ 옆에 있으니까 비교되는 거 같고... 그래도 아직 젊으니까 괜찮아 조금만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미래를 꾸리자

[글쓴이]

그래..? 보완하기 쉬울까…? 큐ㅠㅜ

[익인1]

노력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자존감 채워지기도 하고 그러니까 난 오히려 다른 것에 비하면 쉬울 거 같음

[글쓴이]

1에게
맞아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서 더 그런 거 같아
근데 아직 1학년이라 멀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익인1]

글쓴이에게
헐!! 1학년이면 무궁무진 아닌가. 언어 자격증이나 다른 자격증, 운동, 요리, 그냥 미래설계 등등 하다보면 답이 얻어질 거 같음. 졸업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구나 괜찮아. 할 거 없으면 사진 잘 찍는 법 배워도 되고 그냥 취미 생활로 공방가서 뭘 만들어도 되고 아니면 알바해도 되고

[익인2]

헐 나랑 상황 똑같당...ㅠㅜㅠㅠ남친이 나 한심하게 볼까봐 좀 두렵기도 해ㅠㅜ

[글쓴이]

몇살이야?

[익인2]

나 23살...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