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주일 됐는데 밀접접촉자로 검사했을때 음성 뜨고 증상이 그 이후에 나타나서 그냥 약먹으면서 집에 계속 있었거든 원래 나랑 남친이랑 겹지인들이랑 모여서 같이 게임하는데 이번 연휴 길어서 디코하면서 게임 좀 자주했는데 그때마다 남친 기침하는거 들리고 힘들어해서 먼저 쉬러가고 그러는거 볼때마다 내가 너무 힘들더라고,,, 카톡이나 전화할 때 자기 이제 괜찮다고 오늘 일어나서 기침 한번도 안 했고 열도 안 난다고 이래놓고 막상 전화하거나 같이 놀다보면 기침하고 상태 안 좋은 거 너무 잘 보이고.... 결국 내가 전화로 울면서 나 너무 걱정되고 힘들다고 괜찮다고 해서 좀 괜찮은 줄 알았더니 아닌 경우 많았고 너 아파하는거 내 눈에 보이는데 아무리 병원에서 해주는 거 똑같다 해도 그 상태로 집에 있는 거랑 병원에서 그러는 거랑 같냐고 해서 결국 다시 검사받아서 양성 나왔고 병원 가기로 했어 근데 자긴 정말 괜찮아서 괜찮다 했던 거고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냬.. 내가 괜찮으면 괜찮은 거 아닐까?? 이러면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하 뭔가 이해는 되는데............. 뭔가 설명이 안돼 모르겠어 ㅜㅜㅜ 난 아프지도 않은데 왜 내가 힘든거지 그냥 아픈 모습 그만보고 싶어 너무 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