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도 지저분하게 나면서 깎으라하니까 맨날 밀면 여드름난다고 밀기 싫다하고, 연락도 지가 편한 전화로만 하려고하고, 왜 아픈데 신경안써주냐니까 넌 자기한테 그렇게 하냐고 똑같이 하는거라고하면서 재는 듯한 그런 뉘앙스로 얘기하네 ,, 난 얘한테 분명 잘해준것같은데ㅎㅎ 고지혈증?에 좋다는 비트즙도 주문해서 주고 잘하는 병원찾아주고 심장쪽 아프대서 응급실 간날도 엄청 신경쓰고있었는데 얜 이런식으로 나와서 좀 씁쓸하다 본인 말로는 자긴 멍청하고 센스없어서 그런거 잘 못한대 4년 가까이 만났는데 걍 그런 사람이다~ 하고 말으라는데 나 얘 왜만나고 있지 싶다 연애초에는 잘 꾸미고 다니고 수족냉증 있다니까 핫팩이랑 핸드크림 주고 내가 좋아하는 빵집가서 케이크도 사다주고 아프면 죽 보내주고 그랬어서 너무 차이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