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상황(회사, 가족일) 때문에 힘들다고 나 챙겨주지 못할거 같다면서 헤어지자하더라고 내가 마지막으로 만나서 얘기좀 하자해서 힘들게 헤어지자고 한 날 3일 뒤에 만나기로 했어 붙잡을 생각 없었고 전화로 헤어지는 건 아닌거 같아가지고 하고싶은 말 하고 깨끗하게 끝내려 했는데 막상 연락없이 2일 지나니까 굳이 만나서 얘기할 필요 없을거 같고 괜히 눈물나서 하고싶은 말 다 못할까봐 만나는 날 되는 새벽에 오늘 안만나는게 나을거 같다고 하고싶은 말이랑 이제 미련없고 잘지내라고 장문으로 써서 보냈는데 아침에 읽고 답장은 안하더라..ㅋㅋ 나한테 걍 그 정도 맘이였던거겠지? 마지막 카톡 읽씹하고도 연락오는 사람도 있었어?ㅜㅜ 괜히 읽씹 당하니까 없던 미련도 생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