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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1/9/26) 게시물이에요
본인표출 이 글은 제한적으로 익명 본인 표출이 가능해요 (본인 표출은 횟수 제한이 있고, 아이템 미사용시 표출 금지)
필력 개똥인 거 감당 가능한 닝만...ㅎㅎㅎㅎ 

 

캐 / 캐가 수인인지 닝이 수인인지 / 싸운 이유 

방에서 할지 여기서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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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2년 전
닝겐2
상황... 너무 귀여웠는데 이렇게 바로 오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마츠카와나 코모리 될까요?
코모리면 캐가 수인
마츠카와면 닝이 수인

2년 전
글쓴닝겐
맛층으로!
2년 전
닝겐2
그럼 마츠카와가 선물해준 인형 너무 좋아서 애착 인형 느낌으로 강아지일때도 사람일 때도 집에서 매일 안고다니니까 질투한 마츠카와가 닝 인형 숨기고 버렸다고 거짓말해서 화난 닝이 빽 화내고 투닥거리는 상황 괜찮을까요? 방은 센세가 편한 곳이면 전부 괜찮아요!!❤️
2년 전
글쓴닝겐
좋아용! 저도 다 괜찮은데..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물방이면... 여기서 할까요?! 괜히 파면 귀찮으실까봐!!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그럼 선지문 주세욤!!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잇세이 내 거 인형 어디 갔어? (제 물음에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무슨 인형? 하고 묻는 너에 울상을 지으며 네가 선물해 줬던 강아지 인형에 대해 설명 하주며 방 곳곳을 뒤적거려) 강아지 인형. 나 그거 안고 있고 싶은데...

_
잘부탁드립니다❤️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제 심기를 건들였던 강아지 모양인 네 애착인형이 떠올라. 건성으로 답하는) 글쎄, 어디갔는지 잘 모르겠는데. (울상으로 방을 뒤지다 제 말에 고갤 돌린 널 향해 팔을 벌리고 제 무릎을 톡톡 치는) 나 안고 있으면 되잖아. 이리 와.

-
저두요❤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잇세이는 말랑말랑 안 하잖아. 너무 딱딱해서 싫어. (자신을 안으라며 손을 벌리는 너에 입술을 삐죽이며 웅얼거려. 제 말에 눈썹을 찌푸리더니 너무 낡아서 버렸다며 말하는 너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네게 쪼르르 다가가) 거짓말! 그거 내가 엄청 좋아하는 거 알잖아! 거짓말이지? 어딨어? 내 인형!

_
🧡🧡🧡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싫다는 네 말에, 절로 미간이 찌푸려져. 숨겨 놓았기에 찾지도 못할 터인데 여전히 애착인형을 찾는 네게 짓궂게 답하는) 그 인형 너무 낡아서 버렸어. (오라할 땐 오지도 않더니, 제게 다가온 게 인형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니 기분이 확 상하는) 거짓말 아니야. 다 헤진 걸 뭐하러 안고 있어.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진짜? (몇 번이나 물어봐도 네게서 나오는 말을 버렸다는 말뿐이야. 제가 그걸 얼마나 아끼는데, 너한테 선물 받고 얼마나 기뻤는데 서러움에 눈물이 나올 거 같아서 입술을 삐죽이며 겨우 눈물을 참아내다 왜 우냐며 제게 손을 뻗는 네 손길을 피하고 빽 소리 질러) 잇세이 진짜 미워! 진짜 싫어! 내가, 흐, 내가 그거 얼마나 좋아했는데!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계속해서 물어보는 너에 버렸다고만 답하자 초롱초롱한 눈에 눈물이 맺혀. 닦아주려 손을 뻗자 뒤로 물러나 너에 질투심이 화와 함께 더 들끓어 올라. 눈물을 뚝뚝 흘리며 버럭 소리를 지르는 네 귀와 꼬리가 퐁 소리를 내며 튀어나와) 하아... (네게 뻗었던 갈 곳 잃은 손으로 머리를 쓸어넘겨) 뚝하고 소리 지르지 마.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하지만, 하지만... 내 인형... (서러움에 눈물을 뚝뚝 흘리자 머리를 쓸어내리던 네가 제게 다가와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뚝, 하자 이야기를 해. 네 손이 닿자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꼬리가 살랑이며 움직이지만 그것도 모르고 네가 밉다며 계속 훌쩍이며 소리를 질러) 진짜 미워. 나 데이트 안 할 거야! 내 인형 찾아올 때까지 잇세이랑 데이트 안 할 거야! 저리 가 쓰다듬지 마!

2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말로는 그래도 절 저렇게나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자 기분이 확 풀려) 흐음, 그래? (다가갈 수록 말로는 오지 말라 소리치는 것과 달리 더 거세게 살랑거리는 꼬리야.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더 다가가 안고 한 손으로 네 머리를 쓰다듬자 반응하는 꼬리지만, 넌 제 품에서 벗어나려는 듯 버둥거려) 씁. (저리 가, 쓰다듬지 말라고!를 연신 외치는 너야. 쓰다듬던 손을 내려 네 꼬리를 건들여) 이렇게 좋아하는데?

2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읏. (네 손을 따라 시선을 돌리니 아직까지도 살랑거리며 흔들리는 꼬리가 보여. 꼬리를 멈추려고 끙끙거리지만 네 품에 안겨 있다는 자체로도 더욱 거세게 움직이는 꼬리에 결국 꼬리는 포기하고 고개를 휙 돌려 너와 시선을 피해) ... 저건 꼬리가 고장 나서 그래. 진짜 잇세이 미워. 내 인형 찾아올 때까지 계속 미워할 거야.

2년 전
닝겐3
둘 다 수인은요?
2년 전
글쓴닝겐
한 쪽만...
2년 전
글쓴닝겐
아 잠깐 상황
2년 전
글쓴닝겐
https://instiz.net/name/45556292
상황은 이거

2년 전
닝겐4
!
2년 전
닝겐5

2년 전
닝겐5
센세 몇 명까지 괜찮으신가요... 부담드릴까봐
2년 전
닝겐5
저 힐감으로 하고 싶은데 되실까요 센세 🥺💞
2년 전
글쓴닝겐

2년 전
닝겐5
꺄악 사랑해요 센세 힐감 리트리버 되실까요 큐큐 닝이 요새 지쳐서 힐감 안 챙기고 밖에서 외박도 자주 했는데 힐감이 무표정으로 화내니까 그냥 말 섞기 싫은 닝... 하지만 흔들거리는 사치로 꼬리 보여서 울 것 같았다가 표정관리 안 되고 그냥 회피적으로 잘 거라고 눈가에 맺힌 눈물 닦고 방 들어왔다가 나중에 옆에서 같이 잠든 사치로 안아주고 잘못했다고 이야기하고 푸는... 이런 거 되실까요 센세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쪼아용 선지문 주세요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꺅 감사합니당 센세 💞💞

-
(요즘들어 일도 하기 싫고, 너와 놀아줄 의욕도 나지 않아 도망치듯 바깥에서 놀기를 일주일째 반복해. 주말이라 늦게까지 노는 건 영 기빨릴 것 같아 이른 저녁이 되자마자 칵테일 바에서 친구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와 조심스레 문을 열어) ... 다녀왔습니다.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놀아주긴 커녕 집에 머무는 시간이 확연이 줄어든 것 같아. 처음은 서운했다가 그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니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해. 도어락 소리와 함께 네 목소리가 들리자 기다렸다는 듯 달려 나가. 술과 향수, 담배 냄새 등, 좋지 않은 향 속 희미하게 맡아지는 네 체향이 가까워져. 독한 향에 눈썹을 찌푸리곤 목소리를 낮게 깔아) 닝, 맨날 어딜 갔다 오는 거야? 가서는 뭐 해? 재밌어?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왜 그래, 사치로. (말투는 다정하게 널 달래듯 하지만 표정은 넋이 나간 듯 피곤한 기색을 띄며 한 손으로 마른 세수를 하는) 밥은 먹었어? 나 밥 꺼내두고 나갔는데. (신발을 대충 벗어두곤 방으로 향하며 옷을 하나하나 풀어헤치는)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저를 상대하는 거 조차 귀찮은 기색이 확연히 드러나는 너에 심장이 가라앉아. 입 맛이 없어 손도 안 된 밥을 생각하며 네 질문에 답은 하지도 않아. 방으로 향하는 네 손목을 그러쥐고 고개를 푹 숙이는) 이젠 귀찮아? (피곤하다며 옷 좀 갈아입고 이야기 하자며 한숨을 쉬는 너에, 울컥하며 네 손목을 붙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 내가 제일 좋다며. 나밖에 없다며.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아...! (셔츠 단추만 풀어헤친 채 제 손목을 붙잡은 너에 옅에 신음하니 그제서야 손에 힘을 푸는 네 팔을 천천히 쓸어내려) 아프잖아. 사치로, 나 네 말대로 피곤해. 이야기 안 하겠다는 게 아니잖아. 잠시만 기다려. (너를 달래며 문득 시선을 돌리니 와중에 흔들거리는 꼬리가 보여 순간 멈칫하다 표정을 풀어)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아픔을 호소하는 너에 화들짝 놀라 손에 힘을 풀어. 놀람이 가시질 않는지 귀와 꼬리가 튀어나와. 잔뜩 시무룩해진 채로 사과를 하는) 미안... (고개를 슬쩍 들어 보인 네 표정이 꽤 풀어진 걸 보곤 고집을 좀 더 부려도 되겠다 싶어) 싫어. 지금 얘기해.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아니, 싫어. (애써 표정을 굳히며 널 떼어놓으려는데 안간힘을 써도 힘을 주는 널 떨어뜨리는 건 무리다 싶은) ... 나 피곤하다니까? (한숨을 푹 쉬다 네 손이라도 떼려 그 위를 겹쳐잡아 널 달래) 일단 손 떼. 지금 뭘 못 하잖아. 옷차림이 이게 뭐야. (속옷 끈이 보이는 저를 내려다보다 너를 째려보는)

2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네가 또 나가버릴까, 이대로 얘기조차 못 할까, 힘을 푼 손에 다시금 힘을 가해. 연신 눈물을 참으니 목이 메어와. 손을 잡아준 적이 언제인지, 네가 밉지만 좋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뜻한 피부에 울컥해. 반쯤 벗겨진 네 어깨를 보다 우선은 물러나기로 해) 알았어. (잡고 있던 손목을 놓아주자 흰 피부에 빨간 자국이 드러난 것이 보여 내심 미안해지는)

2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 하아. (무거운 숨을 내쉬다 너를 문 앞에 세워두곤 방 안으로 들어와 서둘러 잠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해. 가슴을 답답하게 죄던 속옷이 풀러지자 갑갑했던 숨이 트이는 것을 느끼곤 다시 방 밖으로 나가 바로 옆 욕실에서 손발을 씻고 나오는) 나 피곤하니까 이야기는 빨리 끝내고 싶어. (널 흘긋 바라보다 지나쳐 소파에 앉는)

2년 전
닝겐6
아 제발
2년 전
닝겐6
센세... 여기까지 가능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2년 전
닝겐6
감사합니다 선생님 캐는 후타쿠치 닝이 수인(아 고양이도 될까요?)으로 하고 싶어요! 니로가 열심히 게임하는 중이었는데 닝이 자기한테 신경도 안 쓰고 게임하는 니로한테 관심 끌려고 부러 동물형으로 모니터 앞 지나가고 키보드 옆에 배 뒤집어 까서 누웠는데 하필 딱 중요한 순간에 닝이 머리로 엔터를 눌러버려서 니로 캐 죽어버리고 게임도 져서 니로가 화난 그런 상황 될까요?
2년 전
글쓴닝겐
좋습니다 선지문 주세오
2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분명 전글 읽었는데 기억력 금붕어인가 왜 고양이로 한다고 했을까요.. 죄송해요 센세ㅠㅠ 강아지 수인으로 할게요! (종은 뭐로 하지... 코카스파니엘로 할게요!)상황 수정해서 계속 게임만 하는 니로에게 홧김에 컴퓨터 전원 꺼버린 걸로 할게요!
-
(분명 이번 주 주말에는 하루종일 저와 놀아준다고 약속했기에 오늘만을 기다렸는데 약속과는 달리 컴퓨터 앞에서 혼자 히히덕 거리며 게임을 하는 너에 저의 존재를 상기시켜주기 위해 짖기도 하며 배를 뒤집어 까며 널 바라보는. 그럼에도 저에겐 눈길도 주지 않는 너에 잔뜩 심통이나 컴퓨터 전원을 눌러버리는. 머리 위에서 들리는 비명소리에 깜짝 놀라 몸이 굳어버려)

2년 전
글쓴닝겐
6에게
ㅎㅎ괜찮아요!
-

(승급전인데다, 우리 팀이 거의 이긴 거나 마찬가지인 판에서 렉이 걸리더니 전원이 꺼져. 입을 떡 벌린채 잠시 굳었다 책상을 쾅 짚고 벌떡 일어나며 크게 비명을 질러) 아!!! (한숨을 깊게 쉬며 원인을 살피려 밑을 보니 전원 버튼에 손을 올린채 놀라 절 올려다 보고 있는 네가 보여. 다시 자리에 앉고는 한 손으로 신경질적이게 제 머리를 마구 털어) ...지금 뭐 하는 거야. 이거 할 땐 함부로 누르지 말랬잖아.

2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센세는 대인배야... 정말 사랑해요♡
-
(화가 많이 났을 때의 그 특유의 가라앉은 목소리로 얘기하는 너에 평소 같았으면 네 기분을 풀어주려 애교를 부렸겠지만 오늘은 물러나지 않고 널 똑바로 쳐다보며) 켄지가 잘못한 사람은 벌받아야 한다며! 오늘 하루 종일 나랑 놀아준다고 해놓고서는 저 고철 덩어리랑만 놀고! 약속을 어긴 켄지가 잘못한 거니까 벌준 거야!!

2년 전
글쓴닝겐
6에게
(평소라면 진작 화가 풀려 귀엽다고 안아줬겠지만, 오늘은 쉽사리 기분이 나아지지 않을 거 같아. 오늘따라 빽빽대는 네 소리가 듣기 싫어) 행동하기 전에 말로 해, 말로. (항의하는 네 소리를 더 듣고 있다간 네게 소리칠 거 같아 자리에서 일어나. 갑자기 일어나는 저에 몸이 움츠러 들곤 움찔하는 네가 가엽게 보이다가도, 제 잘못이 조금은 있긴 하지만 네가 한 행동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널 지나쳐 방 밖으로 나가려 하는)

2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내가 필사적으로 짖고, 배도 뒤집어 깠는데 켄지가 무시했잖아! (네가 갑자기 일어나자 놀라 반사적으로 몸을 움찔하다가 드디어 저와 놀아주려는 건가 싶어 꼬리를 흔들어. 그런 저를 지나쳐 거실로 나가 티비를 트는 너에 무언가가 제 머리를 세게 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먼저 잘못한 건 넌데, 화를 내야 하는 입장은 나인데 뒤바뀐 입장에 씩씩거리며 저도 거실로 나가 제 몸으로 티비를 가리고는) 왜! 또 이런 고철이랑 노는데! 나랑 놀아준다며!!

2년 전
글쓴닝겐
6에게
(소파에 몸을 뉘이고 티비를 틀어. 제가 너무한가 싶어 머리를 식힌 후 사과하려 했지만 소리치며 나온 너에 그 마음이 사라져) 비켜. 안 보이잖아. (뉘였던 몸을 일으켜 앉자, 세차게 흔들리는 꼬리가 삐죽삐죽 보여. 저도 모르게 실소가 터져나와 민망해져 헛기침을 해. 한 번 더 슬그머니 올라가려는 제 입꼬리에 손으로 입가를 가려) 가, 빨리. 안 보여.

2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제 행동이 가소로운지 비웃는 너에 충격을 먹어. 제가 알던 다정한 넌 어디 가고 못난 사람이 왔는지 계속해서 가라고만 얘기하는 너에 무언가를 결심한 듯 방으로 뛰어들어가 가방에 장난감과 간식을 챙기고는 현관으로 향해. 그런 저에게 어딜 가냐고 묻는 네 목소리에 반응해 꼬리를 흔들지만 퉁명스러운 말투로) 새로운 주인 찾으러 갈 거야. 약속 어기는 주인 필요 없어!

2년 전
닝겐7
헉 너무 많다 ㅠㅠ
2년 전
닝겐8
ㅠㅠㅠㅠ 저 늦었겠쥬...?
2년 전
닝겐9
씁하.. 내 안구에 습기가 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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