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 공유하고 연인 이상으로 기댔던 둥들아 헤어지고 괜찮아?

내가 첫째라 부담감도 많고 가정사도 복잡해 

내 가정사 다 들어주고 고민상담 해주고 친오빠처럼 든든하게 있어줬거든  

근데 결국 권태기로 헤어졌어 

내가 찬거라 다시 사귈 마음은 없는데 

뭔가.. 가족을 잃은 느낌이라해야하나 

앞으로 날 이해해줄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이런생각이 즐어 

 

나같은 둥들 있니?

[둥이1]

웅 헤어지면서는 애정이 식어서 헤어진 거라 가정사에 대해 이해해주던 사람이 없어져서 슬프네 라기보단 애정이 식는게 참 씁쓸하네 베프 잃은 느낌이라 좀 허전하다 이거였어. 시간 지나고 또 그렇게 의지되는 사람이랑 사귀니까 다 해결이고 전보다 좋아졌어~

[글쓴둥이]

고마워ㅠ 위로되네 이제 취업반이라 애인 만들수 있을 기회가 생길란지 모르겠당 ㅠㅜ

[둥이1]

나도 막 졸업반 취준생때 애인이랑 헤어져가지고 ㅋㅋㅋㅋㅋ에휴 당장 무슨 연애냐 언젠가는 누구 만날 수 있겠지 일단 취업이나 하자~ 하고 살다가 갑자기 어느날 하늘에서 애인이 뚝 떨어지드라 그냥 자기할일 잘 하고 살면 기회는 사방에서 오는 것 같아 ㅎㅎ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