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부터 친구였는데 지금 23살이거든..? 근데 내가 인생에서 손절한 사람이 한명도 없어 친구 관계에서 선을 넘거나 그래도 왠만하면 참고 넘어가고 관대한 편인데 얘는 더이상 못그럴거 같아서,,, 20살때부터 얘의 행동들에 정이 떨어져서 거리 두려고해도 계속 연락오고 (집착이 좀 심해 ) 그래서 맘 약해져서 다시 친하게 지내고 이런게 여러번 반복됐어 그래서 이친구한테 겉으론 아무렇지 않게 대해도 속으로 좋아하는 친구는 전혀 아니게 됐어 얼마전에는 얘가 선넘는 말 해서 그냥 아예 손절해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얘 입장에선 나를 되게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1학년떄부터 차곡차곡 쌓아오던 감정을 전혀 모르고 그냥 말 한 번 잘못했는데 손절한다고 생각할 거 같아 이런 감정들에 대해서 예전 일까지 꺼내서 말을 해야될까..? 내가 말없이 잠수타니까 서운한거 말해달라고 연락오는데 그냥 손절하고 싶어서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