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알바하는 동생이 나보다 두살어려 내가 일하는 곳이 들어온 순서대로의 계급이 있는데 걔가 알바하는사람들 중엔 제일 먼저 들어와서 높아 그 계급으로 마감에 청소를 좀 덜하거나 창고에 물건가지러갈때 늦게들어온 사람이 가거나 하는데 그 동생이 좀 시키는게 익숙한? 그런 느낌이야 그러니까 오전에 행주 빠는게 있는데 그건 아침에 온사람이 하는거란말이야? 근데 난 오후에 왔는데 걔가 되게 당연하다는 듯이 ‘언니행주빨아요’이러는거야 자기 다른사람이랑 얘기한다구(동생은 아침에 옴) 그리고 또 언제는 앞에 테이블 의자 정리하고 들어가려는데 행주 주면서 테이블도 좀 닦으라는거야 더러운거같으면 자기가 닦으면 되는건데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한테 닦으라니까 엥?스러운 약간 그런식으로 할래요?해주세요 그런느낌 아니고 그냥 진짜 뭔가 시키는 말투? 그런걸로 말해 ㅠㅠ 그래도 같은 알바 아니냐구! 매니저님이나 점장님이 그러면 당연히 해야지 싶은데 걘 뭐지 싶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