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할 생각 없는데 간호학과 가는 거 비추야...?

졸업해서 죽도 밥도 안되는 과 갈 바에 그래도 간호학과 가는게 나을 거 같아서 고민 중인데 비추임...? 4년 동안 공부하면서 전공 살리면서 간호사는 안할 방법 찾아볼 생각인데... 일단 지금 계획은 졸업하고 의무부사관으로 빠지고 싶거든

[익인1]

갠적으로 생각없으면 난 비추

[익인2]

난 아직 1학년이지만 취업만 생각하고 전공 공부하기에는 너무 벅찰 것 같아

[익인3]

ㄱㅊ 면허 가지고 할 수 있는거 생각보다 많아

[익인3]

산업 보건관리자나 소방, 군대 등등 한번 알아보면 길 많아 무조건 임상 갈 필요 없어

[글쓴이]

맞아ㅠㅠ 나도 일단 가서 면허는 따고 다른 쪽으로 빠지고 싶어서 고민 중이었거든ㅠㅠ

[익인4]

간호장교가 있는데 뭐하러 부사관을해
그건 간호면허 없는 사람도 할 수 있음

[글쓴이]

간호장교 알아보니까 간호사관학교 자체가 따로 있길래ㅠㅠ 주변에 군인인 사람한테 물어보니까 된다고 해도 장기 되기도 힘들다고 하고

[익인4]

사관 학교 애들도 어차피 오래 못해 장기 티오 자체가 워낙 적어서
(물론 사회대학애들은 가능성 거의 없는건 맞지만)
근데 부사관도 장기힘든건 어차피 똑같아서...중사 전역이 왜 많겠어
근데 간호면허로 할 수 있는 일은 어차피 어느정도 임상경력 필수로 요구하고
소방이나 군병원도 환자 보는건 똑같음 장소가 다를뿐
산업은 좋은 자리 티오가 별로 없고
간호공무/보건직은 들어가기 힘들고
심평원이나 공단은 꿈의 직장이라 엄청 빡쎔
간호가 아무리 길이 많다고 한들 어차피 90%는 병원 일임
간호사라는 직업에 진지한 마음이 없다면 솔직히 간호학과 가는거 비추 (본인,환자,동료를 위해서)
차라리 의무부사관 지원요건을 찾아서 어렸을 때 빨리 가는게 나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