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아빠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아끼시는데 이것땜에 아빠가 울 가족한테 밥해주거나 할머니집 갈때 나 차태워서 오는거볼때마다 너네 아빠 고생하는거 안보이냐 우리아들 괴롭히지마라 니정도면 다 컸는데 아빠차 타고오는거 안챙피하냐등등 진짜 장난으로 주고받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나를 혼낸단말이야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할머니랑 안친하고 진짜 껄끄러운사이인데 할머니가 집을 내놨다는거야.. 내년에 큰고모랑 아빠랑 둘 중 한집에서 지내기로 어른들끼리 이미 이야기했다는데 난 너무 싫어서 미치기 직전이야.. 진짜 어떻게 해야하지..? 내가 말해봤자 의견 반영1도안될거알아서 답답해ㅠㅠㅠㅠㅠㅠㅠㅠ